철학자 유형 테스트, 나랑 잘어울리는 철학자는?

아래의 "철학자 유형 테스트"을 통해 여러분의 철학자 유형을 알아보세요. 테스트를 통해 나올 수 있는 전체 결과들이 궁금하다면 본문의 마지막 부분을 참고하세요.

 

1. 철학자 유형 테스트 질문

Q1. 등교 첫 날, 어떤 학생이 학교를 소개해준다고 한다.

✔ 친절하지는 않지만 잘 알려주는 실속형

✔ 다짜고짜 자기랑 친구하자는 댕댕이형

✔ 독설만 하는데 얼굴이 귀여운 고양이형

✔ 외모, 성격 완벽하지만 속은 모르는 음흉형

 

Q2. 졸다보니 어느새 점심시간! 그런데 밥을 먹다가 머리카락이 나왔다ㅠ 내 옆 친구의 반응은?

✔ 왜 머리카락이 들어갔는지 원인을 계속 찾는다.

✔ 그럴 수도 있지 뭐 그게 대수인가?

✔ 급식 업체가 문제다! 민원을 작성한다.

✔ 머리카락을 먹을 운명이었나보다~ 그냥 먹는다.

 

Q3. 아니 등교 첫날부터 쪽지시험? 그런데 생각보다 잘 봤다!^ㅡ^ 내가 듣고 싶은 말은?

✔ 천재인가봐! 똑똑하구나 너!

✔ 생긴건 안똑똑하게 생겼는데 잘봤네?

✔ 잘 봤구나 ^^ (근데 내가 더 잘봤어)

✔ 이게 왜 정답이 아니냐면 어쩌구저쩌구...

 

Q4. 피해갈 수 없는 조별과제의 시간! 누구랑 팀을 짜야할까?

✔ 혼자 1부터 100까지 알아서 하는 독불장군

✔ 기한일까지 미루지만 결국 잘 해내는 똑똑이

✔ 내가 하는 대로 잘 따라주는 서포터

✔ 과제를 하는 이유부터 생각하는 원론주의자

 

Q5. 방과 후 동아리 선택 순간이 다가왔다. 어떤 동아리에 들면 좋을까?

✔ 대단한걸 하는 것 같지만 조용히 차만 마시면서 수다떠는 비밀동아리

✔ 책읽고 토론하는 독서토론회 혼자 잘난 동아리 회장이 있는게 함정

✔ 식덕들이 모인 원예부. 평화롭고 여유롭다

✔ 전교 1등이 있는 해부학 동아리 (다들 맑눈광...)

 

Q6. 휴~ 첫날인데 많은 일이 있었다. 친구들이 같이 코노를 가자고 한다. 같이 노래를 부르고 싶은 사람은?

✔ 가만히 탬버린만 치는 친구

✔ 노래 부를 때마다 점수 매기는 친구

✔ 옆에서 물을 갖다준 친구

✔ 못부른척 하더니 고음 노래를 예약하는 친구

 

Q7. 전학을 와서 길을 잘 모른다고 했더니 집까지 데려다 준다고 한다. 같이 가고 싶은 사람은?

✔ 가는 내내 시끄럽지만 날 즐겁게 해준다.

✔ 동네 사건 사고를 알려주면서 데려다 준다. 웃는 얼굴인데 말은 무섭..

✔ 돌아온 길이 어디냐면서 똑같이 가보라고 먼저 시킨다.

✔ 오늘 처음 봤지만 오래 만난듯 편하다.

 

2. 철학자 유형 테스트 사이트

아래의 페이지에 접속하여 테스트를 해보세요. 테스트의 전체 결과가 궁금하다면 본 글 하단을 참고하세요.

나랑 잘 어울리는 철학자는?!

 

추가) 위의 테스트와 비슷한 종류의 테스트를 더 해보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글을 참고하세요.

사상가 MBTI, 나와 닮은 사상가는 누굴까?

 

3. 철학자 유형 테스트 결과

1) 라이프니츠

✔ 말투는 퉁명스럽지만, 맞는 말만 한다.

✔ 자신감이 넘쳐서 가끔은 다가가기 어렵다.

✔ 그래도 챙겨줄 건 다 챙겨주는 겉바속촉 같은 친구.

 

실제 라이프니츠는?

- 수학, 역사, 물리학, 철학, 공학, 정치학, 지질학 등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철학가였어요.

- 많은 고등학생들을 괴롭힌 미적분의 창시자이자, 현대 컴퓨터의 필수 요소인 2진법을 개발했어요.

- 르네 데카르트, 스피노자와 함께 대표적인 근대 합리론 철학자에요.

 

2) 스피노자

✔ 물 흐르듯 흘러가는 대로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유형.

✔ 겉은 부드러워보이지만 그 속은 단단한 외유내강 친구.

✔ 모든걸 증명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음.

 

실제 스피노자는?

- 인간, 자연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돼 있다고 주장했어요.

- "진정한 철학"이라는 찬사도 들었지만 신을 믿는 유신론자들에게는 "신을 모독한 저주를 받을 무신론자"라는 비판도 들었답니다. (현대에서는 다른 해석이 있습니다)

- 유명한 책으로 <에티카>을 저술했어요.

- 교수직도 마다하고 평생 안경 알을 깎으며 철학 연구에 몰두했어요.

 

3) 르네 데카르트

✔ 전교 1등이자, 맑눈광의 천재.

✔ 항상 댕댕이 같은 모습으로 수업시간 내내 잔다.

✔ 열심히 하지 않는 것 같지만 부동의 원탑형 인재.

✔ 반 친구들 모두와 스스럼 없이 관계가 좋은 편.

 

실제 르네 데카르트는?

-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 신의 존재가 진짜인지 알아보기 위해 물질을 연구하고 계산하면 신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 데카르트의 이론은 수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어 "근대 철학의 아버지"라고 불리게 되었어요.

 

4) 데모크리토스

✔ 중간 중간 불쑥 끼어들어 자기 생각을 늘어놓는다.

✔ 핵심을 정확하게 짚기에 생각하는데 도움이 된다.

✔ 이다만 가끔은 가만히 있어주면 좋겠어..

 

실제 데모크리토스는?

- 고대 그리스 사상가로, 모든 사물은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궁극적인 미립자 '원자'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원자론"을 주장했어요.

- "웃음의 철학자"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잘 웃었다고 합니다.

 

5) 토마스 홉스

✔ 뭐하나 부족한게 없는 능력남.

✔ 누구에게나 친절한 것 같지만 나를 진짜 친구로는 생각할까?

✔ 그래도 옆에 있으면 뭐든 잘해서 도움을 많이 받는다.

✔ 나만 아는 너의 모습을 알고 싶어

 

실제 토마스 홉스는?

- 서양의 근대 정치 철학의 토대를 마련한 <ㄹㅣ바이어던>의 저자에요.

- "만인의 만인의 대한 투쟁상태"라는 말을 남겼어요.

- 강력한 중앙 정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국가 권력을 강조했어요.

 

6) 데이비드 흄

✔ 조금은 삐딱(?)할 수 있는 회의적 성격의 소유자.

✔ 친절한 것처럼 보이지만 속은 반대라는게 얼굴에 드러나는 편.

✔ 하지만 어떻게 보면 가장 정직한 친구가 되어줄 수도?

 

실제 데이비드 흄은?

- 보이지 않는 손 "애덤 스미스"과 함께 활약한 다재다능한 철학자입니다.

- 모든 지식은 경험에서 나온다고 주장했어요.

- 흄이 생각한 '자아'란 생각과 감정을 가진 하나의 존재가 아니라, 보여지는 인상에서 관념들이 모여있는 집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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