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갑자기 Bing이 왜 나타나니?
정말 희귀한 자료나 전문적인 자료를 찾을 때는 저는 주로 Google을 이용합니다. 전공관련 내용과 논문을 찾기에는 Google이 뛰어나긴 하더라구요.
물론 실시간으로 현재 이슈가 무엇인지 그리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국내의 대표 검색엔진 N과 D를 주로 이용합니다.
그리고 저의 요즘 티스토리도 자주 들어가기에 주소창에 바로 “www.t”까지만 쳐도 tistory가 연결되어 나오기 때문에 즐겨찾기를 이용하지 않고 바로 입력하고 접속합니다. Google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언제부턴가 뭘 잘못 눌렀는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티스토리 사이트 위에 “-Bing”이라는 단어가 붙고 추가적으로 밑에 “Bing 제안”이라는 새로운 것도 뜨네요.
이러한 현상은 Google 입력시에도 똑같이 뜨네요.
아래로 커서를 내려 접속하니 Bing의 검색엔진으로 넘어가네요. 바로 티스토리로 접속하려 했는데 자꾸 Bing으로 갔다가 다시 티스토리로 가려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네요.
물론 “즐겨찾기 모음”을 이용하여 자주가는 사이트를 등록할 수도 있지만 습관인지 매번 주소창에 입력하고 들어가는 저로서는 Bing의 기능을 껐으면 좋겠다 싶었네요.
참고로 빙(Bing)은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2009년 6월 1일 서비스를 시작한 검색 서비스로, 초기 버전인 Windows Live Search(MSN 검색)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한 검색엔진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했던 라이브 검색은 시장에서 매우 낮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기에 구글을 타도하고자 2008년에 인수한 파워서치 기술을 결합하여 출시하였습니다.
Bing의 이름의 의미는 뭔가 떠올리거나 맞췄을 내는 감탄사인 “Bingo!”의 의미를 가져와서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Bing의 서비스 초기에는 미국 사용자의 약 15%가 사용하여 야후를 제치고 검색엔진 2위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1등은 구글).
2. Bing 이제 그만 나와줘, 해결방법
해결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Internet Explorer 우측상단에 “톱니바퀴” 모양을 누르면 “추가 기능 관리(M)”을 클릭하시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
“검색 공급자(S)”를 클릭하시면 “Bing”이 보이네요. 살포시 클릭해주시면 아래쪽에 파란색 글씨의 "제안 사용 안 함(G)"이 보이실 겁니다. 이를 클릭해주시면 “제안 사용(B)”로 바뀌는 것이 보이실 겁니다. 그리고 아래에 “주소 표시줄 및 새 탭 페이지의 검색 상자에서 검색(B)"도 체크를 해제해줍니다. 이러면 설정이 끝납니다.
확인해보면 Bing과 관련된 내용이 전부 없어진 것이 보입니다. 깔끔하고 좋네요.
Bing의 흔적조차 지우고 싶으시거나 주로 쓰는 검색엔진을 추가하여 사용하고 싶으시면 "추가 검색 공급자 찾기(F)"를 클릭하시면 여러개의 검색엔진이 뜨는데 취향에 따라 원하시는 것을 추가하시면 새로운 검색엔진이 등록이 됩니다.
추가기능관리를 나갔다가 들어오셔야 등록되어 있는게 보입니다. 이것도 추가했는데 왜 안나오지하며 한참 헤멨네요.
이후에 새롭게 추가하신 검색엔진을 기본값으로 설정하시면 Bing을 아예 삭제하실 수 있습니다.
3. 즐겨찾기 모음 등록하기
이참에 매번 귀찮아서 설정으 안 해놓고 매번 더 귀찮은 짓을 했던 일을 반성하고 자주가는 사이트를 인터넷 창 상단에 등록해놓았습니다.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인터넷창 탭옆을 우클릭하시면 “즐겨찾기 모음(A)"라고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아래와 같이 추가적인 라인이 더 생기는데 이곳에 자주가는 사이트의 탭이나 주소창을 드래그해서 붙여넣으시면 아래와 같이 등록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