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지식

나와 맞는 오징어게임 참가자는? 심리테스트로 알아보는 나의 성향!

지식센터 2021. 10. 20.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의 인기에 오징어게임 작중의 캐릭터와 관련된 심리테스트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오징어게임 테스트는 지금까지 나온 오징어게임 중 가장 많은 결과를 보여주는 테스트입니다. 아래 페이지에 접속하여 나와 맞는 오징어게임 참가자는 누구인지 알아보세요. 총 16종류의 테스트 결과가 궁금하다면 본문을 참고하세요.

 

위의 테스트 외에도 다른 오징어게임 테스트도 해보고 싶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오징어게임 테스트, 오징어게임 속 나와 닮은 캐릭터는?

오징어게임 테스트, 오징어게임 속 나는 누구?

 

1. 오징어게임 테스트 질문

Q1. 3연휴를 맞게된 당신! 당신의 연휴 계획은?

✓ 다모여!!! 2박3일 친구들과 여행

✓ 그동안 쌓인피로를 자면서 푼다

 

Q2. 저 멀리서 누군가 나에게 다가오는것이 보인다. 당신은?

✓ 오면 오는거고 말면 마는거고~ 가던길 간다

✓ 이동하던 경로를 바꾼다

 

Q3. 게임에 참가한 당신.. 누군가 내 식량을 배급받았다.

✓ 어떤 XX야!! 당장 범인을 색출한다

✓ 얼마나 배고프면 그랬겠어... 이번은 내가 굶는다

 

Q4. 집앞 건물에 불이나 사람들이 많이 죽었는데...

✓ 소방설비 다시한거 봤으니까 평소처럼 다닌다

✓ 혹시라도 모르니 재수없다.. 당분간은 피해다니자

 

Q5.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버렸다.. 당신은?

✓ 우와... 이런게 진짜 있긴 있구나...

✓ 머릿속에 그동안 미웠던 사람들이 지나간다

 

Q6. 시간을 때우기 위해 카페에 갔다. 무엇을 할까?

✓ 재미있는 영상을 보며 활력을 충전한다

✓ 그림을 그리거나 책을 가져와 읽는다

 

Q7. 카페에 간 당신! 털리고 있는 알바생을 봤는데 당신은?

✓ 으휴 뭘 잘못했길레 저렇게 혼나냐

✓ 일하는것도 힘들텐데 사장한테까지 불쌍해..

 

Q8. 핸드폰을 사러간 당신! 중요한것은?

✓ 당연히 성능이랑 화면이지!

✓ 일단 디자인이 이뻐야 살 마음이 생긴다구

 

Q9. 친구가 기대하던 시험에 합격했다. 내가 해줄 말은?

✓ 우와 공부 진짜 열심히했네 축하해~

✓ 너가 붙을줄 알았어! 나랑 치맥 콜?

 

Q10. 멀리있는 맛집으로 운전해 가려고한다. 당신은?

✓ 근처에 아무데나 대면 되지~ 일단 출발한다

✓ 주차공간 없으면 불편해... 가게에 먼저 전화해본다

 

Q11. 지금 당신의 책상은?

✓ 지저분하다고 하지마, 나만의 규칙이 있어!

✓ 깔끔 그자체 항상 사용한건 제자리에 둔다

 

Q12. ○△□가 적혀있는 명함을 받았다. 어떻게 할까?

✓ 일단 전화부터 해본다.

✓ 인터넷에서 같은 전화번호를 검색해본다.

 

2. 오징어게임 테스트 결과

1) NO.244 : 기도남

"우릴 구원해주실 분은 오직 주님 뿐입니다.."

 

- 자신만의 독특한 신념을 가졌으며, 모든것은 신념을 위해 행동하는 타입입니다.

- 자아성찰을 꽤 자주하며, 엄격하려고 노력합니다.

- 자기주관이 뚜렷하고, 구속받거나 강요당하는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상당히 소수의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성격입니다. 이 인물과 비슷한 사람들에게는 깊이 내재한 이상향이나 도덕적 관점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것을 실행시킬 단호함과 결단력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바라는 이상향을 꿈꾸는데 게으름 피우는 법이 없으며, 목적을 달성하고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자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 이행해 나갑니다. 한곳에 몰두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으며, 목적 달성에 필요한 주변 조건들을 경시하기 쉽고, 자기 내부의 갈등이 많고 복잡합니다. 감성적이고 내적인 생활을 소유한 인물입니다. 영감이 뛰어나고 직관력과 관찰력이 뛰어나 거짓말, 가식을 간파하지만 자신과 관계 없으면 모른척 지나가는 타입입니다.

작중에서는 개신교 목사의 역활로 나왔으며, 기훈이 팀원을 구하기위해 스카우트한 인물입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갈때 "우릴 구원해주실 분은 오직 예수님입니다"라는 신앙에 몰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자신이 행하는 모든 결과물을 신께서 인도한 것이라 생각하며 자신 대신 다른사람을 희생시키는 면모를 보여줍니다. 종교로서 다른사람을 위로해주기보다, 도덕적 우월감과 선민의식에 사로잡혀 자신의 행동의 잘못됨을 부정하고, 남들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다소 악인의 이미지로 출연하였습니다.

 

2) NO.199 : 알리 압둘

"이거 먹어요. 아까 식사시간때 안먹고 아껴둔겁니다. 사장님 주려고..."

 

- 불이익의 여부와 상관없이 순수한 의도로 도덕적 양심이나 미덕을 쫓아다니는 타입입니다.

- 상처받기 쉬우며, 자신에게 호의를 보여준 사람에게 금방 긍정적인 판단을 합니다.

- 옳은 행동을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최악의 상황이나 나쁜 사람에게도 긍정적인 면만을 바라보고, 더 나은 상황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이상주의자 성격입니다. 본인들의 생각과 행동에 자부심을 느끼기도 하지만, 다른사람들이 보기에는 답답하고 세상물정 모르는 인물로 비추어 질 때도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평가가 매우 박하며, 남들에 비해 못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분쟁을 일으키지 않으려고 하며, 밖으로는 화를 잘 표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단 화가 나면 굉장히 크게 화를 내게 됩니다.

작중에서는 코리안 드림을 꿈꾸고 한국에 온 외국인 노동자이지만, 꿈을 이루기는 커녕 몸과 마음을 혹사당하고 상처투성이가 된 인물입니다. 첫번째 게임에서 탈락할뻔한 기훈을 한손으로 잡고 버티며 살려주어 자신의 안전만큼 타인의 안전을 챙기는 면모를 보여줍니다. 또한 줄다리기게임에서나, 철골을 휘두르는 등 강한 완력의 소유자임이 시사됩니다. 자신을 도와준 상우를 좋은사람이라고 판단해 끝까지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결국 믿었던 상우에게 발등을 찍히며 퇴장하게 되는 비운의 인물입니다. 작중에서 어떠한 인물과도 갈등을 만들지 않았으며(악인인 사장을 제외하고) 팀원으로서도 당당히 입지를 굳히는것으로 미루어 보아 현실에서도 조직에 잘 녹아들어 사랑받는 인물임이 분명합니다.

 

3) NO.240 : 지영

"강새벽! 고마워, 나랑 같이 해 줘서...."

 

- 일반적인 성격을 가졌으며, 게임에서 마지막까지는 살아남기 힘든 타입입니다.

- 주목 공포증, 발표 공포증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다수보다. 소수로 구성된 단체활동을 좋아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영과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게임에 참여하더라도 비슷한 행동 양상을 보일것 입니다. 완벽주의자만큼이나 세심하고 꼼꼼한 면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차분하며 속으로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아 자칫하면 주변사람들에게 차갑다는 말을 종종 들을 수 있습니다. 기한이 주어진 업무에 민감한 편이며, 반드시 기한안에 끝내야 한다는 강박이 있습니다. 항상 내 주변인원들의 기대치를 넘어 만족시키고자 최선을 다하는 편입니다. 본인이 좋아하거나 존경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충성심과 애정이 가득합니다. 자기방어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진지한 표정으로 농담하는것을 즐깁니다. 항상 주변사람들에게 생각이 너무 많다는 말을 듣습니다.

작중에서는 맡은 게임에 대해서 의욕적이진 않으나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인물입니다. 또한, 게임을 마치고 감사기도를 올리는 목사에게 "우리가 살아남은건 상우와 오일남 할아버지 덕분이니까 기도할거면 그사람들에게나 해." 라고 하는 등 관심없는 인물에게 굉장히 냉철한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게임중 내내 의욕이 없는것으로 미루어보아 죽고싶다는 생각이 컷던 것으로 보이나, 새벽과 서로의 이야기를 털어놓음으로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자신의 사람이라고 생각한 새벽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4) ○△□ : 프론트맨

"명심해. 우리가 누군지 알게 되면, 죽는다."

 

- 냉철한 이상주의적 성향으로 모든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려는 만능 재주꾼타입입니다.

- 사회에 대한 반항가 기질이 있습니다.

- 과묵하고 독립적인 성격입니다.

 

사람에 대한 관심이 적은편이며, 냉철한 판단을 하는 타입입니다. 객관적인 원리에 관심이 많으며, 감성이나 추상적인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항상 말할때 간단 명료하게 말하려고 노력하며, 평소에 자기사람들을 제외하고는 관심이 없습니다. 자신만의 세계가 뚜렷히 존재하지만, 현실 파악이 빠르기 때문에 과도하게 자신만의 세계에 몰입되지 않고 현실로 금방 돌아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의감이 있으나 직설적인 말투로 타인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일이 빈번합니다.

작중에서 현장의 최고 관리자로, 게임을 진행하는 주축의 역할로 등장합니다. 통제실에서 게임과 휘하 병정들을 감독하고, 필요할 경우 병정들을 이끌고 나와서 움직이기도 합니다. 개인실에서 재즈음악을 틀고 최고급 와인과 양주를 마시며 살육 게임을 감상하는 것을 보아 정상적인 인물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침입자가 있따는 사실을 알게되자 게임을 진행하면서도 직접 침입자를 찾기위해 움직이는 적극성을 보여줍니다. 단순한 몇개의 정황만으로도 사건의 전말을 추리할정도로 머리가 비상하며, 수화기의 방향을 반대로 두어 침입자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완벽주의적 성향을 보여줍니다. 자신이 정한 규칙에 어긋나는 사람이라면 게임의 참가자던, 자신의 부하 병정들이던 가차없이 직접 쏴 죽이는 규율에 굉장히 엄격한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5) NO.67 : 강새벽

"아저씨.... 나 집에 가고 싶어..."

 

- 말없이 다정하고 친절하나 상대방을 잘 알게 될 때까지 따뜻함을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 타인과의 충돌을 피하기위해 노력합니다.

- 단체보다 독립적으로 행동하는것을 선호합니다.

 

여성의 비중이 더 많은 타입의 인물입니다. 규칙 또는 틀에 묶이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며, 편견이 많은 것도 싫어합니다. 남의 눈치를 생각보다 많이보며, 조직에서 시간이 오래 지나야 인정을 받는 타입입니다. 감수성이 풍부한 편이고, 개인적인 시간에는 자아성찰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래의 목표를 정할때 자기중심적 성향을 보이며, 이럴때에는 카리스마 있는 인물로 보여집니다. 생각보다 상처를 받거나 예민해지기 쉬워며, 남을 도와주고 충분히 대가를 받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작중에서는 가족을 위해 큰 돈을 필요로 하는 절박한 상황의 탈북자이자 전문 소매치기범 역할로 출연합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소매치기던 살인이던 가리지 않는 냉혈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겉과 다르게 여리고 남을 위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물로 묘사됩니다. 참가자들이 모두 마취된 상태로 환복당할때, 마취된 척 연기하며 칼을 소지하는 등 상황판단과 순발력이 좋은 인물입니다. 기훈이 다가와 손을 내밀때도 "난 사람 같은거 안 믿어" 라며 다가오는 사람들을 밀어내지만, 마지막에는 손을 내밀어준 기훈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마음 여린 소녀의 면모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지영이 자신을 위해 희생했을때도 울면서 게임장을 떠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6) NO.69 : 부부 중 남편

"이제 그만해요.... 난 더 이상은 못하겠어요....."

 

- 자신과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정이 많은 인물로, 게임에서 오래 생존하기는 어려워 보이는 인물입니다.

- 야망이 있지만 대외적으로 표현하지 않습니다.

- 호기심이 많으나 쓸데없이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습니다.

 

극소수에 인물에만 해당하는 유형으로, 특히 여성에서는 찾아보기 힘은 인물 타입입니다. 상상력이 풍부하고 결단력이 있으며, 야망을 대외적으로 표현하지 않는 효율중시적인 인물타입입니다. 지식을 새로 축척하는것 보다는, 기존에 알고있던 지식을 다양한 관점으로 합성해 사고합니다. 감성이나 감정에 치우친 사고를 유치하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이 곤란한 상황을 겪을 때 감정적인 사고를 하고는 합니다. 감정을 전하는 것은 서툴지만, 감성은 풍부합니다. 소수의 좋은 사람들만 친구로 두고 다수의 지인을 피하는 편입니다. 자신에게 쌓인 감정이 있다면 바로 토로해주길 바라며, 그 속에서 감정을 절제하고 합리적인 결론을 끌어내려고 하는 편입니다.

작중에서는 아내와 함께나온 부부 역할로 나왔으며, 상우가 팀원으로서 제안을 했으나, 부인과 함께 팀으로 받기는 팀에 여자가 많다고 거절당했습니다. 게임에서 아내를 잃고 충격에 빠져 남은 참가자들에게 게임을 중단하자며 애원하는데, 이 시점에서 아내를 잃은 69번은 1억이라도 챙길 수 있지만 다른 인원들은 빈손으로 돌아가게 될게 뻔해 아무도 이 요청에 응하지 않게됩니다. 결국 아내를 잃은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목을 메달아 자살한 비운의 인물로서 작품에서 등장합니다.

 

7) □ : 연설관리가면

"오징어게임에 참가하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카리스마와 책임감을 지닌 타고난 리더형입니다.

- 사람의 좋은점을 지나치게 이상화하고 맹목적인 충성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 다른사람과 자신을 같다고 여기고는 합니다.

 

이 인물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신념을 사회 또는 주변에 적용시키려는 기질이 있습니다. 무리에 속해 있는 것을 좋아하나 마이웨이 기질이 있습니다. 타인에게 받는 인정과 칭찬을 양분으로 일에 열중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대해 맹목적으로 이상화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갈등을 싫어하고 세상을 이끄는것을 좋아합니다. 사전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라 움직이려고 노력합니다. 화가나면 표현하지 않고 묵묵히 참아냅니다. 지나치게 이상주의적인 성향을 가지며, 그들이 자신이 선택한 원칙을 무시한다고 느껴지면 분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상대의 말과 비판에 민감하고 받은 비판에 대해서 몇날 며칠을 마음속에 담고있는 편입니다. 적극적이고 추진력이 강하지만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진도를 늦추기 일상입니다.

작중에서는 참가자들에게 규칙과 진행상황을 안내하는 관리자 가면 역할로 등장합니다. 사회자 역할을 맡거나 통제실에서 게임 내 시설 및 시스템을 조정하고 카메라를 감독하는 등 실질적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관리 담당입니다. 진행요원중 계급이 가장 높고 진행요원들은 관리자가면의 명령에 충실히 따르는 것으로 보아 어느정도 인정받는 위치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의 ㅁ 가면들은 상부의 통제를 벗어나 사적인 이익을 취하거나, 가면을 벗어 사살되는 등 무조건적으로 규율을 지키는 인원들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8) NO.218 : 조상우

"...하 씨발, 아, 기훈이 형! 형 인생이 왜 그 모양 그 꼴인지 알아?"

"지금 이 상황에도 그런 한심한 질문이나 하고 자빠졌으니까."

 

- 가장 냉철한 성격을 가졌으며, 게임에 참여하면 우승이 유력한 타입입니다.

- 집중력이 강한 현실 감각을 지녔으며, 침착한 편 입니다.

- 남들이 속을 모른다고 말하며, 겉보기에 차가워 보입니다.

 

상당히 다수의 사람이 상우와 같은 성격을 갖고 있으며, 그만큼 세상에 기여하는것이 많은 인물입니다.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어떠한 문제이든 해결할 수 있는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이며, 주변사람들을 납득시킬 수 있는 언변을 소유한 인물입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허투로 쓰지 않으며, 이에 필요한 업무를 정확히 파악하고 처리합니다. 허튼짓을 하는것을 무엇보다 싫어하며, 다른 인원들에게 이 사실을 빨리 인지시켜 즉시 실행에 옮길것을 독려합니다. 특히 우유부한한 것을 몹시 싫어하며, 결정내린 계획이 비현실적 이유로 문제에 봉착되었을 때 인내심을 쉽게 잃기도 하는 타입입니다.

작중에서는 어렸을때부터 동고동락해온 성기훈을 자신의 이득을 위해 매몰차게 버리려 했으며, 모두를 포용하려는 성기훈의 성격을 굉장히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유의 명석한 두뇌로 라운드를 해결해 나가지만, 게임을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기적인 면모를 계속해서 보여줍니다. 하지만 생존이 걸린 문제에서 이는 지극히 현실적인 판단이며, 게임에서 공포에 떨지 않았다면 그 누구던지 상우와 같이 행동했을 것입니다.

 

9) ○△□ : VIP

"숫자가 좋잖아, 69"

 

- 단체에서 종종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며, 사회적, 정서적 유대관계를 좋아하는 인물 타입입니다.

- 감정이 얼굴에 금방 드러나는 타입입니다.

- 몽상가라고 불리기도 하며 멋내고 꾸미는것을 좋아합니다.

 

이 인물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사람들과의 유대관계를 즐기는 편일 것입니다. 사소한 이야기부터 깊은 대화까지 대화를 즐기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데 능숙합니다. 감정적인 표현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이들은 지나치게 감정적이라 스트레스, 비판, 갈등등을 겪을때 감정의 무너짐을 직면하고는 합니다. 분위기를 띄운 후에 빠지는걸 좋아하며, 호불호가 극명한데 이는 사람에게도 해당되어 한번 싫어하게된 사람은 끝까지 싫어합니다. 어떻게든 인생을 즐겁게 살려고 합니다. 계획하기보다 그때그때 일을 처리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새로운 사람 만나는것을 좋아하지만, 흥미없는 만남은 극도로 꺼리는 편 입니다.

작중에서는 게임을 후원하는 후원자이자 참가자들을 경마 말처럼 배팅하여 돈을 따가는 게임 관람자역할로 등장합니다. 사회적 제약을 받지 않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갑부로 보이며, 살육게임을 즐기고, 나체의 여자들을 장식품으로 쓰는 등 비정상적인 취향을 가진것을 알 수 있습니다. 69번 참가자를 고르며 섹드립을 치는 등 음란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러한 농담으로 vip들 사이에서 분위기를 띄우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웨이터로 등장한 황준호에게 성행위를 요구하기도 하는 등 상당히 외설적이고 본능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10) NO.101 : 장덕수

"야이 XXX들아!! 나 여기서 절대 안가! 갈라면 니들 먼저 가!"

 

- 넘치는 에너지를 토대로 어디에서든 자신의 무리를 만들어나가는 타입입니다.

- 말보단 직접 몸으로 부딪히는 활동을 좋아합니다.

- 주변에서 관종이라는 말을 잘 듣곤 합니다.

 

굉장히 경쟁적이고 반항아 기질이 있는 인물입니다. 이 인물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솔직하고 직설적이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을 선호합니다. 인생의 기로에서 나쁜 선택을 해본 경험이 있으며, 주변의 상황이나 인물에 금방 질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존심이 강하고 굉장히 경쟁적이지만, 특유의 다재다능함으로 경쟁상대들을 굴복시키고 자신의 무리로 이끌어 오는것에 익숙합니다. 평소 즉흥적인 행동에 의존할 때가 많으며, 책보다는 직접적인 경험을 하기를 선호합니다. 이 인물이 군대에 간다면 일반 군대보다는 특공대나 해병대같은 곳에 갔을 확률이 높습니다. 자신감이 항상 철철 넘치지만 속으로는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많이 신경쓰고 있습니다.

작중에서는 카지노에서 조직의 돈을 잃고 쫓기는 조직폭력배 역할로 나왔습니다. 어차피 조직에 잡히면 죽은 목숨, 게임에서 사람들을 모두 죽이더라도 게임에 승리해 문제들을 모두 해결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 게임에서 함께하기로 약속했던 한미녀를 고민없이 다음게임에서 내치는것은 물론, 인원만큼 정해진 배식에서 항의한 인원을 무자비하게 폭행해서 죽여버리는 잔혹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남들에게는 룰을 지키기를 강요하지만, 자신의 차례가 되면 룰대로 하지 않는 이기적인 모습까지 보여주는 찌질한 성격까지도 시사되는 인물입니다.

 

11) NO.111 : 병기

"여긴 내 수술실이야!!!!!"

 

-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라면, 어떤 사람에게라도 호의를 보이는 계산적인 타입입니다.

- 성격이 어둡고 우울해 보인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 편입니다.

- 방해받지 않고 혼자 조용하게 일에 집중하고 싶어하는 타입입니다.

 

출연자중 꽤 소수의 인원에서만 나오는 인물이고, 스스로도 그 결과에 만족하는 타입입니다. 병기와 같은 성향을 가진 인물들은 평범함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이 유형의 사람들은 독창성과 창의력, 그리고 그들만의 지적 호기심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과묵하며 논리와 분석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를 좋아합니다. 다소 불합리한 점이 있더라도, 그 점을 이용해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이끌어내는것에 능숙합니다. 계획을 세우는데 집중력을 발휘하지만, 실제로는 계획을 그대로 수행하기 보다는 즉흥적 활동을 통해 역량을 발휘하는 편입니다.

작중에서는 덕수의 편에 붙은 돌팔이 의사 역할로 나왔으며, 이기적이고 자존심이 강한 모습을 보여준 인물입니다. 진행요원들과 내통해 탈락자들을 빼돌려 장기를 적출하고, 그에 대한 대가로 다음 게임에 대한 힌트와 음식을 받는 거래를 했습니다. 덕수팀에 합류하기 위해 덕수에게만 다음 게임의 정보를 알려주고, 덕수가 미녀를 버리게한 장본인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직업윤리를 내던지고 산 사람에게 장기럭 적출하는 천인공노할 악행을 저지른 인간 쓰레기로 비추어 지는 인물입니다.

 

12) ○△□ : 양복남

"선생님, 저랑 게임 한판 하시겠습니까?"

 

- 경제력이 가장 좋은 인물 유형중 하나입니다.

- 조직에서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고, 그 조직을 이끌어가는 지도력이 있습니다.

- 사람을 설득시키는것에 능숙합니다.

 

이 인물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타인에게 조언을 해주며 그들을 험난한 가시밭길이라도 옳다 생각한 길로 인도합니다. 군중을 단결시키는데도 일가견이 있어 종종 지역사회에서 단체의 장으로서 활동하기도 하며, 흩어져있는 사람들을 한곳으로 모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타인의 감정을 고려하는 능력이 부족해 지나치게 업무의 정당성 위주로 사람을 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래의 가능성보다 현재의 사실을 추구해 현실적인 면이 강합니다. 특이한 흥미를 가지고있는 경우가 많으며, 정색한 표정으로 유머를 던져 상대를 난감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있으며, 감정보다는 책임감으로 맡은 업무를 진행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자기관리에 철저하고 상사로부터 맡은 임무를 완벽하게 처리해 하급자보다 상급자에게 인정받은 적이 많습니다.

작중에서는 지하철에서 게임을통해 오징어게임에 참여할 인원을 모집하는 '양복남' 으로 등장했으며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빚을 지고 방황하는 기훈 앞에 등장해 10만원을 걸고 딱지치기를 하자고 합니다. 양복남은 어떤 일이던 잘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기훈을 상대로 수번 이상을 연승하며 싸대기를 때리는데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훈의 약을 올릴대로 올린 상태에서 패배해 현실을 자시키고 게임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노련함을 보여줍니다. 이 인물은 진행요원 출신으로 조직의 신임을 얻어 밖에서 일하게 되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13) 관찰자 : 황준호

"형. 형이 왜..."

 

- 기존의 체제를 뒤집거나 문제점을 직접 해결하려는 혁명가적 기질을 가진 타입입니다.

- 고집이 세며, 자신이 하는일에 대한 확신을 강하게 합니다.

- 문제 해결에 대한 순발력이 좋으며, 객관적인 판단을 합니다.

 

이 인물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대개 다재다능한 팔방미인이 많습니다. 스스로도 무엇을 하든 못해도 평균 이상은 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존감이 높고 자신에 대한 확신이 강한데, 그만큼 자기합리화 또한 빈번하다. 흔히 자신이 가장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상황에 대해 객관적으로 파악하려고 하며, 가진 정보를 토대로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데 능합니다다. 상황에 공감하기 보다는 상황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생각과 가치관을 드러냅니다. 자신이 인정받고 싶어하는 분야 외에는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던 관심이 없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가까운 사이거나 오랫동안 알고 지냈어도 연을 끊어버리곤 합니다.

작중에서는 실종된 형을 찾는 형사 역할로 등장합니다. 특유의 관찰력과 판단력으로 성기훈이 경찰서에 두고간 명함을 보고 형과의 연관관계를 유추해냅니다. 진행요원으로 변장해 침입해 여러번 발각될 뻔 했지만, 침착함을 발휘해 발각되지 않고 상황을 무마하기도 합니다. 경찰로 활동하면서 얻은 다양한 지식을 통해 섬을 수색하고, 결국 원하는 형에 대한 정보를 찾아내기도 하는 등 목표하고자 하는 바를 이루는 능력이 출중합니다. 자신에게 성행위를 시키고 자신의 정체를 본 vip를 죽이지 않고 기절만 시키는것으로 미루어 보아 윤리적인 기준을 지키는 인물이라 볼 수 있습니다.

 

14) NO.212 : 한미녀

"불알 두 짝 달린 놈이 온갖 폼은 다 잡더니, 가네 못 가네로 쪽팔리게 구냐?"

 

- 웃음과 오락, 새로운 즐거움을 추구하는 타입입니다.

- 주변에서 관종이라는 말을 잘 듣곤 합니다.

- 충동적이고 매우 열정적이나 싫증이 빠르고 진지하지 못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인물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순간의 흥분되는 감정이나 상황에 쉽게 빠져들며, 주위 사람들 역시 그런 느낌을 만끽하기를 원합니다. 이 타입은 현재의 상황과 관계 없이 즐거운 분위기를 만드려고 노력하며, 주제와 상관없이 몇시간이고 수다를 떨기도 합니다. 정이 많고 건망증이 심하며, 혼자 있는 것을 힘들어합니다. 매우 덜렁거리는 사람이 많으며 상황보다는 사람에 집중하는것을 좋아합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에 대한 신뢰가 있지만, 신뢰를 어긴 사람에게는 지구 끝까지 쫓아가 복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계획에 따라 움직이는것을 싫어합니다.

작중에서는 유부녀의 역할로 출연합니다. 첫번째 게임 후, 아직 이름을 못 지어서 출생신고도 못한 아이가 있다며 눈물로 호소했지만, 상금의 양을 보고 180도 눈빛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덕수를 도와준 이후 덕수 일행에 합류하게 되지만 한게임만에 버림받고 덕수에게 무릎꿇며 비는 비굴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유의 넉살로 합류한 기훈의 팀에서 알리에게 "비자는 있냐","불법체류한 것 아니냐" 등 상대의 감정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무례한 발언으로 미루어보아 상당히 이기적인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후에 자신을 배신한 덕수에게 복수할 기회가 오자 자신을 내던지면서까지 덕수를 지옥으로 데려가는 충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15) NO.456 : 성기훈

"예, 저, 저는...저 쌍문동 사는 성기훈인데요..."

 

- 공통의 목표를 위해 다른 이들을 이끌고 진두지휘합니다.

- 지나치게 솔직한 경향이 있습니다.

- 혼잣말을 자주 합니다.

 

이 인물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천성적으로 타고난 리더일 확률이 높습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가끔은 무모한 행위를 하는것이 특징입니다. 높은 야망을 가지고있으며 자기주장이 강한 편입니다. 자존감이 높고 충동적으로 의사를 결정하는 경향이 있으나 선천적인 직감으로 이 결정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일은 일대로 하고 욕은 욕대로 먹는 경우가 많으며, 항상 반복되는 일상을 싫어합니다. 사람과 금방 친해지며 소외된 사람에게도 손을 뻗어주는 인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갈등을 피하지 않고 토론을 즐기는 도전적인 성향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직설적인 화법으로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며 갈등과 불화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승부욕이 지나쳐 오히려 일을 망칠때가 많습니다. 누군가 무언가를 못하고 있으면 답답하고 이해가 안되어 자기가 처리해버릴 때가 많습니다.

작중에서는 가장 마지막으로 게임에 참가하는 빚쟁이 아빠 역할로 등장합니다. 빚의 쫓기는 몸이었지만 경마에서 456만원을 운좋게 따게되고, 그 기쁨으로 검표원에게 팁을 줄 정도로 충동적인 인물입니다. 자신의 사람들을 챙기려고 노력하나 자신의 일조차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상태에서 사람들을 챙기려 해 오히려 상대방에게 불쾌감만 선사하고는 합니다. 게임에서는 특유의 오지랖으로 주변사람들에게 쉽게 말을 거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아무도 팀으로 끼워주고싶지 않은 노인에게도 손을 내미는 포용력을 보여줍니다. 작중 한심한 사람에게도 인간성이 내재되어 있으며 다른 가능성이 있음을 암시하는 인물입니다.

 

16) NO.001 : 오일남

"우리는 깐부잖아. 깐부 사이에는 네 거 내 거가 없는 거야."

"제발 그만해...! 나 무서워!! 이러다간 다 죽어!!!!"

 

- 다른사람들에게 관심이 많고, 이야기하기를 좋아하는 타입입니다.

- 가장 준비성이 철저하며, 참을성이 많습니다.

- 조화와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잘합니다.

 

이 인물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공감능력이 좋습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공감되지 않더라도 적당히 상대방의 기분에 맞춰주는 '가식적인' 공감도 잘 해주는 편입니다. 현실주의적이며 세상물정에 밝아 돈을 잘 버는 편입니다. 완벽주의 기질이 있으며 옳고 그름을 날카롭게 판단합니다. 이해를 바탕으로 한 암기보다 무작정 암기하는것을 잘합니다. 굉장히 철저하고 현실주의적이지만 남들에게 싫은소리를 잘 하지않고 대부분 맞춰주어 티가 나지 않는 편입니다. 돈보다는 사회적인 지위, 권위, 명예를 추구하는 편입니다. 한번 시작했으면 끝을 보는 타입입니다. 스스로 권위를 추구하는것 이상으로 다른사람들의 요청에 따라 리더를 맏게 될 때가 많으며, 강한 성격과 비전에 많은 사람의 응원을 받고는 합니다. 자신과 모순되는 경우에도 다른사람들의 의견을 경험하고, 자신이 모든 답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작중에서는 참가번호 1번으로 가장 먼저 게임에 참여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노인' 역할로 등장합니다. 게임진행중 패닉에 빠진 사람들 사이로 혼자 게임을 즐기며 나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노인의 몸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함께하고싶지 않은 사람으로 비추어 지지만, 자신을 포함하고있는 조직 내에서는 언제나 상황을 타계해갈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비추어집니다. 지루해진 일상속에서 단지 재미만을 추구해 게임에 참여했지만, 특유의 정과 동정감으로 주변사람들에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는 표면적인 공감일 뿐, 제 3 관찰자의 시점으로도 참가자들의 행동을 보며 즐기는 냉혹한 모습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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