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프리랜서 개발자 유형 테스트"를 통해 여러분과 닮은 개발자는 누구인지 알아보세요. 총 "8종류"의 테스트 전체 결과는 글 마지막을 참고하세요.
1. 프리랜서 개발자 유형 테스트 질문
Q1. 프로젝트 첫 출근일, 자리를 세팅한 후 나는
✔ ^ㅁ^ 먼저 말을 걸며 사람들과 이야기해 본다
✔ /_| 다른 사람들이 먼저 말을 걸 때까지 기다려 본다
Q2. 인수인계 받은 개발 프로세스 중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을 때, 당신은
✔ '이렇게 한 이유가 있겠지...?' 일단 기존 프로세스를 그대로 따른다
✔ '??? 왜 이렇게 해놨을까?' 나름대로 프로세스를 개선해본다
Q3. 내가 좋아하는 사무실 분위기는?
✔ 필요 이상 터치 X ! 사람이 적고 내 공간 확실한, 차분한 오피스
✔ 생기 있고 활발! 친근하게 말 거는 팀원이 많은 오피스
Q4. "이거 써보셨어요?" 동료 개발자가 새로운 툴을 추천해줬다. 이 때 나는
✔ '논리킹 서치왕' 이 툴이 왜 좋은지, 어떨 때 유리한지 등, 선서치 후결정!
✔ '#가보자고' 이게 그렇게 좋다구? 일단 한 번 써보고 계속 쓸지말지 결정!
Q5.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토이 프로젝트로 시도해보려 하는데, 뭐부터 할까?
✔ 나혼자산다😎 사용할 기술, 목표 성과 등 나만의 학습 로드맵 작성하기!
✔ 누구랑 같이 할까? 카톡창에서 팀원 물색하기
Q6. 내 포트폴리오에 넣고 싶은 프로젝트는?
✔ 고생은 했지만 그만큼 성장했고, 업계에 반향을 일으켰던 획기적 프로젝트!
✔ 대기업/네카라쿠배당토 등 네임드 프로젝트! 그들의 이름이 나의 이력서를 빛내리☆
Q7. 프리랜서 활동 중 더 속상한 순간은?
✔ 나만 보너스·선물 못 받고, 나만 못 쉬고, 복지혜택 없고... 다른 대우에 소외감 느낄 때
✔ '하... 나는 왜...' 내 생각보다 내 실력이 더 부족할 때, 커리어가 쌓이지 않을 때
Q8. 프로젝트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데 연장제의가 들어왔다! 작업량·난도·위치·임금 모두 무난한 상태, 당신의 선택은?
✔ 나는 고독한 프로젝트 헌터. 더 흥미롭고 좋은 금액의 플젝을 찾아 떠나겠다
✔ 에이, 익숙한 게 편하지. 좋아요, 이대로 연장합시다!
Q9. 작업하던 프로젝트가 드디어 끝났다! 런칭될 때 드는 생각은?
✔ '통장에 월급팍' 내 통장에 입금된 숫자들을 볼 생각에 그저 행복뿐
✔ 찢.었.다... 오늘도 좋은 서비스를 이 손으로 탄생시켜버렸군... 크크큭.
2. 프리랜서 개발자 유형 테스트 사이트
아래의 페이지에 접속하여 테스트를 진행해보세요. 테스트 전체 결과는 다음을 참고하세요.
3. 프리랜서 개발자 유형 테스트 결과
1) 빌 게이츠
#안정추구 #현실주의자 #팀지향 #카리스마
▷빌 게이츠(Bill Gates)
:미국의 기업인이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로그래머, 자선가, 유튜버이며 부호의 대명사
전 세계 PC 운영체제 시장의 7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주
✔ 원하는 게 있다면 반드시 쟁취하는 타입!
✔ 프로젝트의 성공과 문제해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편! 당신은 인기 있는 사람보다 능력 있는 사람으로 여겨지길 원합니다.
✔ 솔직하고 결단력, 통솔력, 책임감이 있으며 거시적 안목으로 일을 추진해 나갑니다. 뛰어난 사회성을 발휘하여 다른 동료들을 채찍질하기도 합니다.
✔ 무엇이든 잘 해내고자 하기에, 간혹 워라밸이 무너지기도 하네요ㅠㅠ
✨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를 한창 키우던 20대~30대 시절에는 상당히 악독한 보스였고 독재자스러운 이미지로 유명했어요. 사원들의 차 번호를 외우고 주말에 회사에 나와서는 주차장을 보고 누가 없나 체크해봤다는 건 유명한 일화죠(...)
✨ 프로그래머로서의 재능도 탁월하지만, 사업가로서의 재능 또한 매우 뛰어났던 빌 게이츠의 가장 큰 업적은 소프트웨어를 그 자체만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시장의 토대를 세웠다는 거죠.
✨ TMI)빌 게이츠는 스팸메일이나 악성코드에 대한 증오심이 남다르다고 합니다.
▷어록
"코드 수를 기준으로 프로그램의 진도를 측정하는 것은, 비행기 제작 진도를 무게로 측정하는 것과 같다."
2) 귀도 반 로섬
#안정추구 #이상주의자 #개인지향 #완벽주의
▷귀도 반 로섬(Guido van Rossum)
:네덜란드 출신의 개발자로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Python)을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 당신은 분석력, 직관력, 지식욕이 높은 타입!
✔ 자발적 아웃사이더! 묵묵하고 내성적이며 생각이 많고, 또한 깊은 편이에요.
✔ 일상의 안정을 추구하지만, 이상적인 삶에 대한 고민도 있어요.
✔ 미루기 끝판왕이지만 몰입을 시작하면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 파이썬은 로섬이 2달 간의 휴가 동안 '만들어 본' 언어입니다(와우...)
✨ 소수의 전문가만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던 시대에, 세상을 더 넓게 볼 수 있었던 로섬은 개발자끼리 소통하게 해주는 진짜 '언어'를 원했고,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 자비로운 종신독재자(BDFL)라는 말은 로섬으로부터 생겨난 말이에요.
✨ TMI)로섬은 '너 파이썬 잘하는 것 같은데 같이 일할래?' 라는 메일을 스카우터에게 받은 적이 있습니다(...)
▷어록
"단순함(simple)이 복잡함(complex)보다 낫다."
"복잡함(complex)이 난해한 것(complicated)보다 낫다."
3) 스티브 워즈니악
#도전추구 #이상주의자 #개인지향 #섬세함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
:미국의 컴퓨터 과학자, 엔지니어. 스티브 잡스와 함께 애플 컴퓨터를 공동 창립했다.
✔ 넓은 시야와 사고로 프로젝트의 난관을 도전적으로 헤쳐 나갑니다.
✔ 자신의 가치관과 이상을 표현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면 헌신하는 편!
✔ 일의 과정을 중시하고, 어떤 환경이든 즐겁게 만들어 일하는 타입이예요.
✔ 다소 딱딱한 조직문화나 혼자 무거운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는 힘들 때가 있어요.
✨ 워즈니악은 성공을 좇는다기 보단, 순수하게 전자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HP라는 안정적인 기업에서 퇴사하고 창업을 한 이유도 평생 자신이 좋아하는 엔지니어 일을 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 워즈니악은 흔히 'PC의 아버지'라고 불립니다. 연구소에서나 쓰이던 컴퓨터를 개인이 소유할 수 있는 영역으로 재탄생 시켰으니까요. 애플Ⅰ과 애플Ⅱ를 혼자 설계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 TMI)그는 블루박스라는 장거리 전화를 공짜로 거는 장치를 개발해 잡스와 교황청에 전화를 하는 장난을 치기도 했습니다.
▷어록
"창 밖으로 집어던질 수 없는 컴퓨터는 절대 믿지 마라."
4) 마크 저커버그
#도전추구 #현실주의자 #팀지향 #아이디어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미국의 프로그래머 및 인터넷 사업가이며, 기업 메타(페이스북)의 설립자이자 CEO
✔ 프로젝트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필요한 것을 정확히 판단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요.
✔ 타인에 대한 배려가 몸에 배어 있고 공감 능력이 뛰어난 편이에요. 주변인으로부터 고민 상담 요청을 곧잘 받습니다.
✔ 겉보기엔 열심히 안하는 것 같은데, 실은 효율적인 일처리로 성과가 좋은 타입이에요!
✔ 동료들이 나의 성과를 알아주지 못해 가끔 지칠 때가 있어요.
✨ 페이스북이 하버드 대학생들을 위해 장난삼아 만든 사이트였다는 건 유명한 일화죠.
✨ 저널리스트 '스티븐 레비'는 "저커버그는 스스로 해커임을 인정하고 있으며, 보다 나은 것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무언가를 부숴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공언한다."라고 했습니다.
✨ 실제로 페이스북의 경영 슬로건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빠르게 움직여서 부숴라(Move fast and Break things)"였고요.
✨ 미래학자 '로버트 스코블'은, "빌 게이츠가 흔히 말하는 천재성 측면에선 우위에 있다고 본다. 하지만, 사회성 측면에선 저커버그가 훨씬 뛰어나다." 라고 평했습니다.
▷어록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먹을까 하는 사소한 것들을 결정하는 일은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몰입을 방해한다."
(왜 회색 티만 즐겨 입느냐는 질문에)
5) 브렌던 아이크
#안정추구 #이상주의자 #팀지향 #임기응변
▷브렌던 아이크(Brendan Eich)
: 미국의 프로그래머로, 자바스크립트(JavaScript)와 파이어폭스(Firefox)를 만들었다.
✔ 상황 판단 능력이 좋고, 눈치가 빠르다는 평을 받아요.
✔ 특유의 다정함으로 주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인간 카피바라!
✔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에도 항상 미래의 상황에 대비하고, 다른 사람의 성장을 옆에서 돕고 영향을 미칠 때 보람을 느낍니다.
✔ 상대방도 본인을 신뢰한다는 느낌을 받으면 살아있음을 느껴요.
✨ 1995년, '넷스케이프'는 익스플로러의 대항마가 될 새 브라우저 개발이 필요했어요. '넷스케이프는' 아이크에게 새 브라우저 개발을 의뢰했지만, 그는10일 만에 '자바스크립트'라는 새 프로그래밍 언어를 개발했습니다(...)
✨ 자바스크립트가 없었다면, 우리는 한동안 PC통신처럼 심심한 화면만 보고 있었을지도 몰라요. 현재 웹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는 대체재가 없는 독보적 지위를 가지고 있죠.
✨ 모질라 재단과 파이어폭스, 브레이브 브라우저 등 그의 행보에서 유저 친화적 면모를 볼 수 있어요.
▷어록
"자바스크립트에 베팅하십시오."
(2014년 방한 인터뷰에서, 한국의 프로그래머들에게 하고 싶은 말)
6) 리누스 토발즈
#도전추구 #이상주의자 #팀지향 #열정적
▷리누스 토발즈(Linus Torvalds)
:스웨덴계 핀란드인 프로그래머. 리눅스(Linux)와 분산 버전 관리 시스템인 깃(Git)의 창시자이다.
✔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동료들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편이에요.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으면서 에너지가 넘치는 환경을 선호합니다.
✔ 재미, 행동, 흥분으로 가득 찬 다양한 상황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젝트를 좋아합니다.
✔ 사람, 조직의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나요.
✔ 새로운 것을 좋아하고, 추진력도 강해 주변 사람을 놀래킬 때가 있네요.
✨ 리눅스를 개발한 계기 : 대학생 시절, 운영 체제 수업을 듣고 있던 중 심심한 나머지 당시 교수가 만든 교육용 OS 미닉스(MINIX)를 자신의 컴퓨터에도 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고 하네요.
✨ "Linus의 MINIX"라는 뜻을 담아 "리눅스(Linux)"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 미국에서 Linux의 상표권을 취득해 보유하고 있지만, 정작 이를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한 적이 없습니다. 단지 다른 사람이 상표권을 멋대로 취득해 부당한 이득을 얻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 TMI)리누스는 마음에 안 드는 건 뭐든지 까는데 대표적으로는 엔비디아, 인텔 마케팅부서, 타넨바움 교수, 자바(Java)와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자신의 커피메이커 서비스센터(...) 등이 있습니다.
▷어록
"지켜 보는 사람만 많으면 시스템 오류는 쉽게 찾아낼 수 있다." (리누스의 법칙)
7) 데니스 리치
#안정추구 #현실주의자 #개인지향 #책임감
▷데니스 리치(Dennis Ritchie)
:미국의 저명한 전산학자이자 현대 컴퓨터의 선구자, C와 Unix 창시자
✔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이며, 책임감이 투철하고 규칙성 있는 것을 좋아해요.
✔ 판단과 행동에 일관성이 있고, 예측이 가능한 일을 선호하는 당신!
✔ 세세한 일정과 계획을 좋아하고, 해야할 일은 미리 해치우는 편.
✔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나면 에너지가 방전되는 편이라 사이사이 충분한 휴식을 위한 계획을 잡는 것이 좋아요! 혼자만의 시간이 꼭 확보되어야 하는 타입.
✨ 유닉스를 만든 계기는 당시 퇴물과도 같았던 PDP-7에서 스페이스워 게임을 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였다고(...)
✨ C언어의 문법으로 작성한 코드는 다른 컴퓨터 환경에서도 거의 고치지 않고 그대로 작동하는데, 대부분의 현대적인 OS와 여러 컴퓨팅 기능을 가진 기계들을 동작시키는 가장 기초적인 언어로 수많은 개발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현재의 애플 컴퓨터는 거의 모두 데니스 리치의 업적에 기반하고 있다'이라며 그의 업적을 평가했습니다.
▷어록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 유일한 방법은 그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다."
8) 제임스 고슬링
#도전추구 #현실주의자 #개인지향 #해결사
▷제임스 고슬링(James Gosling)
: 캐나다 출신으로 '자바(JAVA)'의 창시자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로그래머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인물
✔ 나만의 주관이 뚜렷해 타인의 말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편이에요.
✔ 자기 통제력이 높으며 논리적인 성격! 높은 학구열과 창의성을 지니고 있어요.
✔ 프로젝트에서 어려운 문제를 전략적으로 해결하며, 난관을 즐길 수 있는 긍정적이고 지적인 힘이 있습니다.
✔ 남의 시선, 평가를 그리 달갑게 여기지 않아요. 혼자 일하는 게 덜 스트레스 받는다고 느끼기도 하네요.
✨ 개발자 가운데서는 빌 게이츠 만큼이나 유명하지만, 은둔 성향이 강해 세간에는 비교적 널리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 바지에 흰 면티, 부스스한 머리, 덥수룩한 수염에 사람 좋아 보이는 웃음까지. 얼핏 보면 이웃집 아저씨 같은 제임스에게서 카리스마란 조금은 먼 이야기 같아 보이지만, 분명 위대한 개발자입니다.
✨ 당시 등장한 자바의 모토는 'WORA(Write Once, Run Anywhere)'였습니다. 즉 개발 코드를 한 번만 작성하면 어떠한 플랫폼에서든 쓸 수 있어야 한다는 거죠.
▷어록
"재미있는 곳이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리퀴드 로보틱스는 현재의 시스템도 좋지만 좀 더 발전시킬만한 여지가 많다."
(제임스 고슬링이 구글을 떠나 리퀴드 로보틱스로 가면서 했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