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 테스트, 나는 사회성 부족일까?

아래의 "사회성 테스트"를 통해 여러분의 사회성을 알아보세요. 이 테스트를 통해 나올 수 있는 전체 결과들이 궁금하다면 본문의 마지막 부분을 참고하세요.

 

1. 사회성 테스트 질문

Q1. 갑자기 모든 사람의 이목이 집중되면

✔ 뭐지...? 왜...??

✔ 어 뭐지! (짜릿)

 

Q2. 갈등이 생기면 대화를

✔ 미룬다

✔ 시도한다

 

Q3. 약속 끝나고 집에 갈 때

✔ 같이 가고 싶다

✔ 혼자 가고 싶다

 

Q4. 누군가 나한테 "나 오늘 저녁 뭐 먹을까?" 물어보면

✔ '그걸 왜 나한테 물어보지?' 생각하기

✔ "어떤 거 먹고 싶은데?" 바로 말하기

 

Q5. 불편한 모임에 필참해야 할 때

✔ 오늘 아파서 못 간다고 하고 싶다...

✔ 어쩌겠어... 빨리 끝내고 가야겠다

 

Q6. 연락 다 끊고 잠수 탄 적

✔ 있다

✔ 없다

 

 

Q7. 친구랑 카페 가면

✔ 수다 좀 떨다 핸드폰 확인

✔ 계속 수다 떨기

 

Q8. 친구가 의미 없이 던진 말에 의미부여

✔ 한다

✔ 안 한다

 

Q9. 스몰톡을

✔ 잘한다

✔ 못한다

 

Q10. 상대가 "다음에 또 보자~^^" 라고 할 때 속마음은

✔ 다음에 또 보는구나~

✔ 다음에 또...? 그냥 하는 소리겠지

 

Q11. 친구가 무거운 이야기를 꺼낼 때

✔ 덩달아 심각해지고 슬퍼진다

✔ 어떤 반응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Q12. 내가 던진 말에 분위기 갑분싸된 적

✔ 있다

✔ 없다

 

Q13. 모니모 이벤트로 공짜 커피 쿠폰을 받았을 때

✔ 친구들 불러 모아서 다같이 카페 가기

✔ 아아 마시면서 혼자 여유롭게 시간 보내기

 

2. 사회성 테스트 사이트

아래의 페이지에 접속하여 테스트를 진행해보세요. 테스트의 전체 결과가 궁금하다면 본 글 하단을 참고하세요.

 

사회성 테스트

나는 사회성 부족일까?

poomang.com

 

추가) 위의 테스트와 비슷한 종류의 테스트를 더 해보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글을 참고하세요.

 

성격 스펙트럼 테스트 개방성편, 나의 사고방식은?

아래의 "성격 스펙트럼 테스트 개방성편"를 통해 여러분의 사고방식을 알아보세요. 총 "16종류"의 테스트 전체 결과는 글 마지막을 참고하세요. 이 테스트는 BIG 5 성격 특성 검사에 기반하여 제작

soju1117.tistory.com

 

3. 사회성 테스트 결과

1) LV.1, 뚝딱뚝딱 목각인형... 인형은 무생물이야...

👤 나는

✔ 자타공인 뚝딱이. 본인도 사회생활 못 한다는 걸 이미 잘 알고 있지만, 그냥 포기한 채로 받아들이고 사는 경우가 많다.

✔ 집에 있을 때 제일 행복한 집돌/집순이. (자발적으로) 집에 틀어박힌 지 3일쯤 지나면 '나 이렇게 살아도 되나?' 하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지만 거기서 끝. 딱히 뭘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생각을 멈추고 다시 혼자만의 고독을 즐긴다.

✔ 허공을 바라보고 멍때리는 경우가 있는데,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열심히 딴생각 중이라는 뜻이다. 가끔은 너무 심취해서 옆에서 몇 번이고 불러도 못 들을 때가 있다.

 

👨‍💼👩‍💼 사회 생활하는 나는

✔ 말수가 적어서 조용한 사람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여럿이서 대화를 할 때는 주로 방청객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 나름 리액션한다고 고개를 끄덕이거나 추임새를 넣기도 한다. 대신 눈에 초점이 없고 목소리에도 영혼이 없어서, '그렇게 반응할 거면 차라리 대답을 하지 마라'는 농담 섞인 진담을 듣기도 함.

✔ 물론 사회성을 학습할 수는 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할 때 남들보다 배로 빠르게 에너지가 고갈된다. 배터리가 방전되고 나면 반드시 집에서 혼자 쉬어줘야 한다.

 

📊 종합의견

말이 적다는 건 실수할 확률도 적다는 뜻이다. 사회성 부족을 과묵함으로 잘 포장해보자.

 

2) LV.2, 안에서도 밖에서도 은둔자... 혼잣말만 하면서 살 수 있다...

👤 나는

✔ 낯가림이 많아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새로운 환경에 가면 어색하고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 다 티가 난다. 상대까지 안절부절못하게 만드는 마법을 보여 준다.

✔ 분명 머릿속으로 상대방과 무슨 대화를 어떻게 할지 시뮬레이션을 돌리긴 하지만, 현실에선 영락없이 어버버거린다.

✔ 제일 편한 순간은 집에서 좋아하는 음식과 좋아하는 영상을 볼 때이다. 이 순간은 방해받고 싶지 않아 폰까지 방해금지모드를 해 버리는 완벽한 방구석 은둔자의 모습을 갖고 있다.

 

👨‍💼👩‍💼 사회 생활하는 나는

✔ 방구석 은둔자는 밖에서도 은둔자다. 본인은 자신의 사회성 부족을 최대한 숨기려고 하지만... 위에서도 말했듯 다 티가 난다.

✔ 점심을 단체로 먹게 되는 날 미리 소화제를 준비하자. 눈치 보느라 체할 확률이 높다. 되도록이면 소중한 점심시간에 식사는 소수의 친한 사람들과만 하길.

✔ 덤벙거리는 타입이라 실수가 잦은 편. 거기다 실수했을 때 크게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 해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다. 이 시선이 당신을 더 안절부절못하게 만든다.

 

📊 종합의견

이 모든 것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친해지면 사람들에게 누구보다 잘해 주는 타입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도 당신을 소중히 생각할 것이니...

 

3) LV.3, 건드리면 바스러져요... 소울리스 빈껍데기

👤 나는

✔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아우라를 풍긴다. 본인이 의도한 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그냥 그렇게 됐다. 그렇다고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지도 않는 편이라(다가가더라도 말투만 친근하지, 태도는 전혀 친근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첫인상은 대개 무뚝뚝하고 차가워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 아주 단호하다. 그리고 본인도 이 점을 아주 잘 알고 있다. 간혹 당신의 단호함에 마음 약한 누군가가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뭐 어쩌겠는가. 아무리 그래도 아닌 건 아닌 거다.

✔ 목표가 있으면 그 외의 것들은 눈에 잘 안 뵈는 편이다. 안 그래도 좁은 시야가 더더욱 좁아져, 주변 상황은 신경도 안 쓰고 그대로 앞으로 돌진하곤 한다.

 

👨‍💼👩‍💼 사회 생활하는 나는

✔ 인류애가 없다. 사람에게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이 세상에 믿을 사람은 오직 나뿐이라는 마인드로 세상을 살아간다.

✔ 학습된 사회성으로 일단 입력을 하면 출력은 한다. 질문을 하면 대답을 하고, 말을 걸면 리액션을 해주는데... 문제는 이 리액션에 영혼이 담겨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 스몰톡에 취약하다. 대화를 하면 오고 가는 게 있어야 하는데, 묻는 말에 정직하게 대답만 하고 끝나기 때문. 먼저 궁금한 게 생기지 않는 이상 굳이 물어볼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덕분에 상대방만 홀로 머쓱해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 종합의견

인간관계에는 때때로 비효율도 필요한 법이다. 답답하고 이해가 안 되더라도 한 번씩은 장단에 맞춰 어울려 보자.

 

4) LV.4, 사회성이 좋은데 나빠... 모순적인 청개구리

👤 나는

✔ 시끄럽다. 말이 많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스스럼없이 다가갈 수 있다. 이렇게만 말하면 사회성이 좋아 보이는데, 그렇다. 사회성 좋다. 그런데 동시에 안 좋다. 그야말로 모순덩어리.

✔ 눈치가 있지만 눈치를 안 본다. 어떤 때는 무서울 정도로 눈치가 빠른데, 또 어떤 때는 이상할 정도로 눈치가 없다. 정확히는, 눈치는 챘는데 눈치를 안 보고 행동한다. 보통 자신의 손익과 관련된 상황일 때 눈치도 행동도 아주 빨라진다.

✔ 늘 당당하게 말 잘하고 다녀서 티가 안 나지만 은근 의기소침해지기 쉽다. 자기 잘난 맛에 살아서, 특히 자신 있어 하던 부분에서 지적을 받으면 아닌 척해도 타격이 큰 편.

 

👨‍💼👩‍💼 사회 생활하는 나는

✔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고 재치도 있어서, 여럿이서 대화할 때 주축이 되어 분위기를 휘어잡는 경우가 많다. 관종이라 나만 특별하거나, 모두의 이목이 나한테 집중될 때 희열을 느끼고 더 폭주하는 경향이 있다.

✔ 장난도 좋아하고 말도 세게 하지만 그래도 선은 잘 지키는 편. 만약 선을 넘는다면... 그건 아마 지킬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

✔ 솔직하고 거침없는, 은은한 도른자의 매력으로 특히 연장자들의 애정을 듬뿍 받는다. 다만 그게 과해질 경우...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뭐든 적당히 할 것.

 

📊 종합의견

누구보다 큰 잠재력을 품고 있는 당신. 이참에 좋은 머리로 사회성을 더 길러보자. 넘치는 에너지도 좋지만 때때로 절제도 필요하단 사실을 잊지 말 것.

 

5) LV.5,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의 표본...

👤 나는

✔ 잘 맞춰주며, 싫은 소리 안 하는 편이라 주변에 호감을 얻기 쉽다. 자기보다 나이가 많으면 깍듯이 대하고, 어리면 포용하는 마음으로 대한다.

✔ 본성은 누워있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 뼛속까지 아싸. 하지만 주변에 은근 사람이 많아 불려 다니느라 의외의 인싸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한다.

✔ 자기주장이 약하고, 자신감이 없는 편이라 누군가는 그런 모습을 답답하게 생각할 수도. 실제로 불만이 있어도 말은 안 하는 성격이라 속 안에서 소용돌이가 칠 확률이 높다.

 

👨‍💼👩‍💼 사회 생활하는 나는

✔ 무난하게 사회 생활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만히 있다 보니 얼떨결에 중간이라도 가는 느낌. 주변의 관심을 끄는 것도 싫어하기 때문에 조용히 왔다가 조용히 사라진다.

✔ 남들이 볼 때 조용히 일만 하는 것처럼 보여 성실하다는 평을 많이 받는다. 본인 스스로는 그냥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라고 생각하겠지만.

✔ 협조도 잘하는 편이다. 남에게 민폐를 끼치기 싫다는 생각이 강해 누군가 일을 부탁하거나 거절을 못 하기도 한다. 이게 호구처럼 보일 수 있으니 조심하면 좋을 듯.

 

📊 종합의견

때로는 자기주장이 필요할 때도 있다. 가끔은 먼저 나서서 행동하는 것도 색다른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다고 본다.

 

6) LV.6, 본인이 중심이 되는... 삶을 좀 살아보자...

👤 나는

✔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다. 마치 저 멀리서부터 사람을 보고 꼬리 흔들며 달려오는 강아지처럼. 이렇게 에너지 넘치기 때문에 주변에 자연스럽게 사람이 많이 모인다.

✔ '너 = 나 = 우리'라는 공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남에게 관심을 주는 것도 좋지만 너무 큰 관심은 자칫 오지랖으로 보일 수 있으니 적당한 관심만 주자.

✔ 다만 기분파이기 때문에 자신의 기분에 따라 모든 행동이 달라질 수 있다. 거기다 인간관계에서 은근 상처를 많이 받기 때문에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 사회 생활하는 나는

✔ 타고난 말빨 덕분에 사회생활을 나름 잘하는 것처럼 보인다. 똑같은 말을 해도 밉지 않은 매력과 말투를 가지고 있으며, 사회생활에서도 잘 먹히는 편.

✔ 하지만 최대한 주변 사람들에게 맞추려고 하는 강박 아닌 강박 관념을 갖고 있다. 그게 비즈니스로 연결될 경우 자기 자신이 곤란할 수도 있는데 말이다.

✔ 거기다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많이 신경 쓰는 편이다. 그렇게는 안 보이겠지만 눈치도 많이 보며, 때때로 타인에게 흔들리기도 한다. 자신의 중심을 잡는 것이 굉장히 중요할 듯.

 

📊 종합의견

사람을 좋아하는 만큼 사람에게 상처를 많이 받는다. 적당한 거리를 지키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다.

 

7) LV.7, 가끔 급발진하지만... 그래도 훌륭한 현대사회인...

👤 나는

✔ 이 구역의 핵인싸. 이들의 인맥은 파도 파도 끝이 없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꽤나 좋아하고, 처음 보는 사람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잘 나눈다.

✔ 가만히 있질 못한다. 시간이 남으면 오히려 불안해한다. 아무것도 안 하면서 가만히 쉴 바에는, 차라리 뭐든 하고 있는 상태가 더 마음 편한 타입.

✔ 답답한 건 못 견디는 성격. 어떤 일을 하더라도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일지부터 생각한다. 애매모호한 것도 싫어해서, 말할 때도 직설적으로 표현할 때가 많다.

 

👨‍💼👩‍💼 사회 생활하는 나는

✔ 그야말로 인간 자석. 늘 주변에 사람이 많다. 그래서 약속도 많다. 캘린더가 꽉 찬 알찬 삶을 살고 있는 유형.

✔ 눈치가 굉장히 빠른 편이다. 특히 남들은 놓칠 수 있는 작은 부분들까지도 캐치하곤 하는데, 덕분에 미묘한 표정 변화, 분위기 변화도 쉽게 알아챈다. 하지만 눈치챘다는 걸 겉으로 잘 드러내지는 않는 편.

✔ 성격이 성격이다 보니, 무리에서 리더를 맡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유의 현실적이고 효율을 추구하는 성격으로 대부분의 경우 프로젝트를 훌륭히 마무리하곤 한다.

 

📊 종합의견

어련히 알아서 잘하겠지만 굳이 말을 얹자면... 모든 사람이 당신 같을 수는 없다는 점을 잊지 말 것.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8) LV.8, 과유불급... 뭐든 적당히가 좋다...

👤 나는

✔ 친구의 친구의 친구까지 껴서 만날 정도로 사교성이 몹시 좋다. 학교나 직장에서 당신을 모를 사람이 없을 정도로. 주목받는 것도 좋아해 그 시선을 즐긴다.

✔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 '저렇게까지 해야 돼?' 라고 생각할 정도로 오바하는 행동을 많이 한다. 하지만 이것은 좋은 인간관계를 위한 수단 중 하나이며, 솔직히 말해서 절반만 진심이다.

✔ 의외로 상처도 잘 받는데 또 잘 풀리는 타입이다. 거기다 눈치 보면서 상대에게 맞추기 때문에 애초에 적이 많이 없다. 조금 피곤한 삶을 사는 것일 수도.

 

👨‍💼👩‍💼 사회 생활하는 나는

✔ 사회생활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다. 개인의 일보다 집단의 목적을 중요시하며, 조화를 이루려고 바쁘게 행동하는 편이다. 다만 이 행동이 과하다고 생각하여 불편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 덜렁거리는 편이라서 뭐 하나 빼먹고 일을 진행할 때가 많다. 하지만 수습 대처도 빨라서 눈치채는 사람이 적을 뿐.

✔ 누구한테 인정받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의 분야에서 더 잘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다. 일과 사람들에게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본인 스스로에 신경 쓸 시간은 상대적으로 적다.

 

📊 종합의견

지금도 사회생활을 잘하고 있지만... 남에게 지나친 간섭은 자제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