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 중심의 터널 갱구부 설계방안 검토(설계처-3280, 2020.12.02.)

1. 검토목적

터널 갱구부의 경제적 설계 경향으로 인해 대절토 형성 및 옹벽 설치 과다로 미관이 불량함에 따라 경관 중심의 터널 갱구 설계방안 검토

 

2. 추진경위 및 설계기준

가. 추진경위

ㅇ 2002. 1 : 터널 갱구부 설계기준 검토 (기술환 133304-3)

- 터널 갱구 설치위치 : 최소 토피고 2~3m에서 1D 범위내

 

ㅇ 2003. 3 : 터널 갱문부 설계기준 검토 (설계도 10201-70)

- 갱구비탈면 안정성 확보를 위해 갱구부 위치는 갱구 토피고 3~5m 확보되는 지점을 표준으로 선정

 

ㅇ 2004.12 : 터널 갱문부 설계기준 보완 검토 (설계도 10201-433)

- 저토피 연속구간, 교량 등 시설물이 인접하는 경우 터널의 시공성, 경제성 및 안정성 등을 검토하여 갱구위치 조정

 

ㅇ 2018. 6 : 경사형 갱구 및 갱문 시범설계 추진 (설계처-1840)

- 환경훼손 최소화를 위해 지형순응형 경사형 갱문 시범설계(양평이천 4공구)

 

나. 갱구위치 선정기준

ㅇ 갱구 위치는 토피고 3~5m 확보가 되는 지점이 원칙이나, 현장 여건에 따라 시공성 및 경제성 등을 고려하여 갱구 위치 조정

 

3. 문제점

가. 터널 갱구부에 대규모 깎기부 형성 및 깎기부 옹벽 설치로 환경훼손 과다경관 미흡

* 세종~안성의 경우, 전체 갱구부의 약 58% 깎기부 옹벽 반영 (28개소/48개소)

 

나. 터널 갱구부 상단 깎기부 옹벽(앵커체 등)의 터널 근접으로 발파진동에 의한 안전성 저하 우려

※ 2019년 00~00 건설사업단 종합감사

ㅇ 발파 영향을 고려한 깎기부 옹벽 설계 필요

- 기 설치된 깎기부 옹벽 근거리에서 지속적인 발파작업을 시행함에 따라 발파진동으로 인해 유해한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개선대책 강구 필요

 

다. 3차로 터널 등 터널단면이 큰 경우, 강관보강부가 암깎기 소단(H=10m, L=3.0m)에 근접 시공됨에 따라 소단 파열 현상 발생

 

4. 개선방안

경관을 고려한 합리적 터널 갱구부 설계 방안 마련

 

가. 갱구부 깎기 비탈면 최소화를 위한 설계 프로세스(안) 정립

ㅇ 경사형 갱구, 터널 천단부 및 하부 추가보강 등 대책공법 검토

 

나. 터널 갱구부 깎기부 옹벽 설치 지양

ㅇ 경관 및 안전성을 고려하여 전면부 깎기부 옹벽 배제

- 갱구 측면부 설치는 가능하나, 경관을 고려하여 설치 최소화

 

다. 터널 갱구 전면부 첫 번째 깎기 소단 삭제

ㅇ 강관보강 및 토피 조기확보를 고려하여 갱구 전면부(상단) 첫 번째 깎기 소단(H=10m) 미설치

*단, 비탈면안정성 미확보 등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 별도검토 후 설치

* 측면부 소단의 갱구부 상단 소실 위치 및 변화율은 지형, 배수체계, 유지관리 등 현장여건을 고려하여 설정

 

라. 경관·디자인 설계 시 단계별 터널경관 검증 실시

ㅇ 경관설계 단계별로 BIM, 3D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터널경관 검증

 

5. 기대효과 및 적용방안

가. 기대효과

ㅇ 경관을 고려한 터널 갱구부 설계로 운전자 시각적 위압감 감소 및 심미적 만족감 충족

ㅇ 환경 친화적인 터널 계획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국민적 기대 부응

 

나. 적용방안

ㅇ 설계중인 노선부터 본 방침 적용

ㅇ 공사중인 노선은 공사시행부서에서 방침 적용성 검토 후 총사업비 여건에따라 시행

 

경관 중심의 터널 갱구부 설계방안 검토.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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