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라이프 테스트, 나에게 어울리는 집콕은?

당신에게 어울리는 집콕 라이프는 무엇일까요? 많은 분들이 요즘 점점 더 커져가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집에서 자발적인 집콕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집콕 테스트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집콕 중인 여러분이 조금 더 자신의 성향에 맞게 그리고 편안하게 집콕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심리테스트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집콕 라이프를 보내고 계신가요? 게임을 즐기고 계신분 들도 있으실테고, 못 다 읽은 책을 읽으시는 분들도 있을테지요?

 

아래 테스트를 통해 여러분의 집콕 라이프를 추천받아보세요. 다른 사람은 어떤 집콕 라이프를 보내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본문을 참고하세요.

 

 

 

1. 집콕 라이프 테스트 질문

Q1. 늘 연락하던 친구에게 소식이 없을 때 나는

✓ "갑자기 바쁜 일이 생겼나 보다" 그러려니 한다

✓ "무슨 일 생긴 거 아니야? 아픈 건 아닌가?" 온갖 걱정을 한다

 

Q2. 친구한테 요리를 해줬을 때 나는

✓ 맛없다고 말하면 상처받을 거 같다

✓ 맛이 어떻든 솔직하게 얘기해주는 게 좋다

 

Q3.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결승날! 나는

✓ 치킨을 뜯으며 방구석 1열에서 응원한다

✓ 빨간 옷 챙겨 입고 당장 광장으로 나간다

 

Q4. 비가 많이 오는 날, 면접에 1분 차이로 지각한 지원자를 본 나는

✓ 사정은 알겠지만 모두에게 공평하려면 탈락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 비도 많이 오고 고작 1분이기 때문에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Q5. 저녁 재료를 사러 가던 중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날 때 나는

✓ "냄새가 너무 좋은데...?" 바로 가게로 가 포장해 간다

✓ "오늘은 요리하기로 했으니까!" 원래대로 마트로 향한다

 

Q6. 과제 마감이 코 앞일 때 나는

✓ 이미 일을 다 끝냈거나 마무리 단계에 있다

✓ 갑자기 집중력이 올라가 빠르게 해치운다

 

Q7. 영화를 볼 때 나는

✓ "영화는 영화일 뿐" 보는 데만 집중한다

✓ "내가 주인공이면 어땠을까?" 생각해본다

 

Q8. 푸른 섬 제주도로 떠난 나, 내가 선택한 숙소는?

✓ 밤마다 대규모 파티가 열리는 게스트하우스

✓ 옹기종기 모여 앉아 대화하는 게스트하우스

 

Q9. "나 다이어트 해야 되는데 너무 많이 먹었어ㅠㅠ"라는 친구에게 나는

✓ "뭐 먹었는데? 맛있는 거 먹었어??"

✓ "괜찮아. 원래 다이어트는 내일부터지!"

 

Q10. 롤러코스터를 타기 전 나는 "타고 있는데 갑자기 고장 나면 어쩌지?

✓ 기절하면 어쩌지?" 온갖 시나리오를 쓴다

✓ "오... 별일 없겠지 뭐"라고 생각한다

 

Q11. DIY 가구를 만들 때 나는

✓ 일단 시작부터 하고 도저히 모르겠으면 설명서를 본다

✓ 설명서부터 꼼꼼히 공부하고 조립을 시작한다

 

Q12. 강제 집콕하는 요즘, 나는

✓ 사실 집에만 있는 게 나쁘지 않다

✓ 몸이 근질근질하다 나가고 싶어!

 

2. 집콕 라이프 테스트 결과

1) 랜선 수다쟁이

 

 

사람을 만나야 힘이 나는 나. 코로나 시국에 Zoom 마저 없었다면 나는 심심해서 녹아내렸을 거에요.

캔맥 한잔 마시며 랜선수다 떨면 어느새 시간 순삭.

 

✔ 인싸 중에 인싸. 늘 사람들 사이에서 분위기를 주도해요.

✔ 싸우는 게 싫어요. 내가 손해 보더라도 그냥 넘어갈래요.

✔ 눈치가 빨라서 상대방이 어떤 생각 하는지 캐치하고 잘 맞춰줘요.

✔ 리액션 좋고 공감도 잘해서 친구들이 고민 있을 때면 항상 나를 찾아요.

✔ 사람들한테 칭찬받고 인정받을 때 너무 좋아요.

✔ 예의 바르고 친절해서 어른들이 좋아해요.

✔ 생각보다 현실적이고 세상 물정에 밝아요.

✔ 정이 많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겨요. 사실 챙겨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챙길 때도 있어요.

 

👤 나의 집콕 메이트는? 멍때리카노 / 귤심동체

 

2) 자기계발자

 

 

흘러가는 시간을 그냥 둘 수는 없는 나. 이것저것 배우는 게 즐거워요.

집콕하는 김에 자격증이나 따볼까? #Studywithme.

 

✔ 남한테 부탁할 바에 그냥 내가 하는 게 마음 편해요. 그래서 정신 차려보면 리더가 되어있을 때도 많죠.

✔ 불의를 보면 마음속이 부글부글해요.

✔ "그래서 결론이 뭔데?" 애매한 건 싫어요.

✔ 시간 약속 잘 지키는 거 중요해요. 갑자기 만나는 건 싫어요. 저를 갑자기 불러내지 마세요.

✔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가 인생 모토에요.

✔ 쓸데없는 상상 안 해요. 공상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신기해요.

✔ 뭘 하든 무조건 짧은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해내는 게 좋아요.

✔ 가성비 좋아해요. 비싸기만 하고 아무 쓸모 없는 걸 왜 사죠?

 

👤 나의 집콕 메이트는? 알고리즘 지배인 / 피시 방콕러

 

3) 다같이 소비질러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마음에 드는 건 사야 돼요.

결제는 미래의 나에게 맡길래요. 나는 인쇼매니아.

 

✔ 시시콜콜하게 자기 얘기하는 거 좋아해요. Tmi 대잔치 주의.

✔ 드라마나 영화는 내용 알고 보는 게 더 재밌을 때가 많아요.

✔ 관심받는 거 좋아해요. 관심 못 받으면 쫌 서운하고 슬퍼요.

✔ 친구들한테 서프라이즈 파티나 선물 챙겨주는 거 좋아해요. 물론 받는 것도!

✔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해요. 강제집콕러가 된 지금 너무 속상해요.

✔ 아무 걱정없이 사는 거 같지만 상처도 잘 받고 여린 나에요.

✔ 귀가 얇아요. 이것도 일리가 있고 저것도 일리가 있는 거 같아요. 그치만 결국 마지막에는 내 맘대로~~

✔ "몰라~~~~~~~어떻게든 되겠지! " 일단 시작하고 생각할래요.

 

👤 나의 집콕 메이트는? 방꾸쟁이 / 삼시세끼 방콕편

 

4) 멍때리카노

 

 

좋아하는 플레이리스트와 따뜻한 차만 있으면 몇 시간도 거뜬한 나.

아무것도 안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당신의 머리속은 이미 오만가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죠.

 

✔ 별것도 아닌 일로 징징대는 거 싫어해요. 이럴 때 영혼 없는 리액션을 하곤 해요.

✔ 겉모습은 시크하고 차가워 보여도 속은 따뜻한 나에요.

✔ 가식적인 거 싫어하고 가식도 못 떨어요. 마음에 없는 소리를 못해서 팩폭러라는 소리도 들어요.

✔ 가는 사람 안 잡아요. 잡을 에너지도 없어요. 근데 오는 사람한테는 낯가려요.

✔ 이미 머리속에서는 계획부터 시뮬레이션까지 끝냈어요. 실천을 안 해서 문제에요.

✔ "왜?"라는 말을 많이 해요.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예요. 이해가 안 되면 받아들이기 힘들어요.

✔ 평상시에는 조용해 보이지만 티키타카 잘 맞는 친구 앞에서는 말이 많아져요.

✔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이익을 얻으려고 해요.

 

👤 나의 집콕 메이트는? 집콕 뮤지션 / 홈스장 회원님

 

5) 집콕 뮤지션

 

 

"흰 악보와 기타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어"

기타를 똥땅똥땅 치다보면 어느새 난 에펠탑 앞 버스커

 

✔ 다른 사람 도와주는 걸 좋아하는 따뜻한 사람이에요.

✔ 그때그때 내 주위 상황에 따라 내 모습과 마음이 달라져요.

✔ 정도 많고 눈물도 많아요.

✔ 상대방이 이해 안 돼도 이해하려고 노력해요. 상대방의 감정은 소중하니까.

✔ 남에겐 관대하지만 나에겐 끝없이 객관적이에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내가 실수하는 건 용납할 수 없어요.

✔ 싸우는 거 싫어해요. 모든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다 날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미움받을 용기' 그게 뭐죠? 어떻게.. 하는 거죠?

✔ 계획 철저하게 세우고, 잘 지켜요.

 

👤 나의 집콕 메이트는? 피시 방콕러 / 알고리즘 지배인

 

6) 걸어서 배달속으로

 

 

배는 고픈데 요리는 귀찮은 나.

한식 중식 양식 일식 내 맘대로 시키다 보면 방구석에서 지구 한 바퀴 식도락 여행 가능.

※ 확찐자 될 수 있음.

 

✔ 뭘 해도 성공할 거 같다는 말이 제일 좋고 팩트라고 생각해요.

✔ 내가 평범한 건 견딜 수가 없어요.

✔ 나는 프로팩폭러. 팩폭을 날리고 후회하지만 금방 또 잊어버려요.

✔ 열정이 넘치지만 빨리 식을 때가 많아요. 뒷심이 부족하죠.

✔ 반복되고 지루한 일상은 나를 지치게 해요. 늘 새로운 것이 필요해요.

✔ 좋은 사람은 진짜 좋고 싫은 사람은 숨만 쉬어도 싫어요.

✔ 더러운 방을 보며 정리해야지! 생각해요. 생각만 해요.

✔ 독립심이 강해요.

 

👤 나의 집콕 메이트는? 삼시세끼 방콕편 / 방꾸쟁이

 

7) 홈스장 회원님

 

 

집에 가만히 있을 순 없는 나.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날 보는 게 좋아요. 체지방 10% 도저언!!

 

✔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는 나한테 취한 적. 다들 있죠?

✔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시간이 싫어요. 뭐라도 해야지 직성이 풀려요.

✔ 아닌 건 진짜 아니에요.

✔ 은~근히 상상 많이 해요.

✔ 돈 관리 잘해요. 허투루 돈 쓰는 경우가 없죠.

✔ 리더가 체질인 당신. 솔직히 "이걸 맡을 사람은 나밖에 없지!" 라고 생각할 때가 많아요.

✔ 느릿느릿하고 답답한 거 싫어해요.

✔ 목표나 계획 세우는 거 좋아하고 그대로 안되면 스트레스 받아요.

 

👤 나의 집콕 메이트는? 귤심동체 / 멍때리카노

 

8) 삼시세끼 방콕편

 

 

뭐 하러 시켜 먹나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내가 요리사♪♬

내가 만든 음식이 맛있을 때 그렇게 뿌듯할 수 없어요. 다들 뭐 먹고 싶어요!!! 제가 해줄게요!!

 

✔ 남을 잘 챙기는 따뜻하고 친절한 사람이에요. 때로는 나보다 남을 더 챙길 때도 많아요.

✔ 사소한 거에 걱정이 많아요.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는 게 잘 안돼요.

✔ 싫은 소리 잘 못해요. 했다가 상대방이 상처받으면 어떡해요.

✔ 속에 있는 얘기 잘 안 해요. 스트레스 받는 일 있어도 한~~참 뒤에 얘기하거나 안 해요.

✔ 대화하면 주로 듣는 쪽이에요. 공감도 잘하고 끄덕끄덕 리액션도 좋아서 고민 상담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 안정적이고 반복적인 거 좋아해요.

✔ 사람들 앞에 나가서 얘기하는 거 싫어해요. 아마 며칠 전부터 걱정하고 있을 거예요.

✔ 웬만하면 싫다고 안 해요.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해서 편한 게 나한테도 편한 거예요. 내가 싫다고 하면 그건 지인짜 싫은 거예요.

 

👤 나의 집콕 메이트는? 무비우스의 띠 / 걸어서 배달속으로

 

9) 무비우스의 띠

 

 

집콕할 땐 시리즈물 정주행쯤은 해줘야지!

갑자기 삘 받아서 해리포터 마법사의 돌부터 죽음의 성물까지 달리는 사람 나야나.

 

✔ 친구들이랑 노는 건 좋은데 밖에 나가긴 귀찮아요. 혼자 있는 시간이 좋아서 가끔 잠수도 타요.

✔ 분위기 빼면 시체인 당신. 분위기에 잘 취해요. 감성 넘치는 건 다 좋아요.

✔ 얼굴에 감정이 다 드러나는 투명한 사람이에요.

✔ 신나는 건 좋은데 시끄러운 건 싫어요.

✔ 눈치 빠른데 눈치 없는 척 많이 해요.

✔ 하나의 일을 끝내기도 전에 새로운 일을 벌이기도 해요.

✔ 남이 간섭하는 거 싫어해요. 제 일은 제가 알아서 할게요.

✔ 계획을 세우긴 하는데 잘 안 지켜요. 즉흥적이고 새로운 건 늘 짜릿하니까!

 

👤 나의 집콕 메이트는? 뜨개장인 / 베스트책러

 

10) 방꾸쟁이

 

 

일 벌리기 장인인 나. 다들 "다꾸"할 때 나는 "방꾸"해요. 삘 받으면 무거운 가구도 척척 갈아치워요.

특히! 완벽하게 혼자 있는 상태에서 내 능력은 배가 돼요.

 

✔ 영양가 없고 시시콜콜한 연락 별로 안 좋아해요.

✔ 독립심이 강하고 외로움을 잘 안 타요. 그래서인지 연애 필요성도 못 느껴요. 혼자가 좋아요.

✔ 재고가 없으면 불안해요. 무조건 넉넉하게 챙겨놔요.

✔ 억지로 비위 맞추는 거 못하고 돌려 말하는 것도 잘 못해요.

✔ 완벽주의 성향이 있어서 세세하게 계획 세우는 거 잘해요. 바보 같고 비효율적인 건 싫어요.

✔ 동물 좋아해요. 특히 고양이에 환장해요. 고양이가 세상을 구한다!

✔ 관심 없는 건 거들떠도 안 보고 관심 분야는 진짜 끝없이 파요. 제가 제대로 하면 어디까지 갈지 몰라요.

✔ 무례하고 무논리인 사람은 정말 싫어요. 그런 사람들이 나를 계속 거슬리게 한다면 화를 참기 힘들 거예요.

 

👤 나의 집콕 메이트는? 방콕싱어 / 다같이 소비질러

 

11) 방콕싱어

 

 

넘치는 흥을 주체할 수 없는 나.

블루투스 마이크와 노래방 MR만 있다면 내 집이 곧 코인 노래방.

※ 창문은 꼭 닫기

 

✔ 어디서든 적응을 잘하고 자신감이 넘쳐요.

✔ 하고 싶은 건 해야 돼요. 한 번 사는 인생 즐겁게 살아야죠! 인생 뭐 있나!! YOLO~~

✔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딱히 신경 안 써요. 그래서 상처도 잘 안 받죠. 받아도 금방 까먹는 편.

✔ 만사가 귀찮아요. 놀러 나가기도 귀찮지만 막상 나가면 제일 잘 놀아요.

✔ 느린 거 싫어요. 답답한 거 싫어요. 빠른 게 좋아요. 음악도 발라드 NO. 무조건 똥땅똥땅 둠칫둠칫 쿵짝쿵짝 신나는 거.

✔ 맨날 영상 2배속. 10초 건너뛰기 하는 사람 접니다. 정리 댓글. 요약 댓글. 최고에요.

✔ 끝까지 무언가를 하는 게 어려워요.

✔ 시원시원하고 쿨해요. 뒤끝 없어요.

 

👤 나의 집콕 메이트는? 베스트책러 / 뜨개장인

 

12) 베스트책러

 

 

혼자 나만의 공간에 있을 때 행복한 나.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나른한 오후, 온전히 책에만 집중할래요.

 

✔ 확실하지도 않은데 어디서 주워들어와서 말하는 거 싫어해요. 그래서 소문도 잘 안 믿어요.

✔ 드라마나 영화 등장인물에 감정이입이 너무 잘 돼서 가끔 피곤해요.

✔ 계획적인 거 좋아요. 할 일 있으면 빨리 해치우는 편이에요.

✔ 공감능력 좋아서 역지사지 잘하는데 남들은 나를 그만큼 생각해 주지 않는 거 같아 서운할 때가 있어요. 또 나만 진심이지?

✔ 항상 무언가에 대해 생각하고 있어요. 생각이 많은 만큼 걱정도 많죠.

✔ 겉은 부드럽고 순해 보이지만, 속은 단단한 외유내강형 인간이에요.

✔ 제 앞에서 거짓말할 생각은 하지 마세요. 다 뻔히 보여요.

✔ 겉으로 웃고 있다고 해서 막대하면 안 돼요. 속으로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몰라요.

 

👤 나의 집콕 메이트는? 다같이 소비질러 / 무비우스의 띠

 

13) 알고리즘 지배인

 

 

덕질 이즈 마이 라이프♥ 아이돌. 배우. 책. 영화. 드라마. 게임. 뭐든 한 번 빠지면 그것만 파요.

내 유튜브 알고리즘도 지배당했죠.

 

✔ 사람들 심리에 관심이 많아요. 특히,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너무 궁금해요.

✔ 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마음대로 판단하고 이래라저래라 간섭하는 건 딱 질색이에요.

✔ 웃음도 많고 울음도 많아요.

✔ 쉽게 상처받고 사람을 잘 믿지 못해요. 저에게 따뜻한 관심을 주세요.

✔ 가치관이 아주 뚜렷하고 그 가치관을 따르기 위해 노력해요.

✔ 사람들과 대화할 때 리액션을 잘하지만 사실 딴 생각 하고 있을 때도 많아요.

✔ 나의 생각을 말로 전달하는 것보다 글로 써서 전달하는 게 더 좋아요.

✔ 혼자 있는 거 좋아하는데 외로운 건 싫어요. 연락하는 건 귀찮은데 안 하면 서운해요.

 

👤 나의 집콕 메이트는? 홈스장 회원님 / 집콕뮤지션

 

14) 귤심동체

 

 

집콕이 체질인 나. 혼자 있는 시간이 좋아요.

추운 겨울날은 따뜻한 이불 속에서 귤 까먹는 게 국룰이죠.

 

✔ 칭찬은 나를 춤추게 해요. 겉으로는 고장 나버렸지만 속은 좋아서 웃고 있답니다.

✔ 관심받기 싫은데 관심받고 싶어요. 뭔 느낌인지 알죠?

✔ 약속 취소되면 은근히 좋아요. 집이 최고!

✔ 남한테 내 얘기 잘 안 하고 남 얘기도 잘 안 해요.

✔ 또 하려면 귀찮으니까 한번 할 때 제대로 해요.

✔ 따뜻하고 정이 많은 사람이에요. 누군가 부탁을 하면 거절하기 어려워요. 그치만 착해 보인다고 선 넘으면 안 돼요. 속으로 이미 손절했을거예요.

✔ 자유로운 영혼이에요. 규칙적이고 반복되는 삶은 싫어요.

✔ 귀차니즘 끝판왕이에요. 일은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뤄요.

 

👤 나의 집콕 메이트는? 자기계발자 / 랜선 수다쟁이

 

15) 피시 방콕러

 

 

그 어떤 것이 현생을 망가뜨려도 사이버 세상까지 건드릴 순 없지.

이렇게 혼란할 때는 잠시 도피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 마음먹고 하면 진짜 잘하는데 마음먹기가 귀찮아요...그냥 다 귀찮아...

✔ 뭐 하나 빠지면 진짜 질릴 때까지 하는데 빨리 식어요.

✔ 입에 발린 말 못 해요. 가식이 없는 앞뒤가 똑같은 사람이에요.

✔ 친해지면 반전 매력이 있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요.

✔ 발등에 불 떨어질 때까지 미루고 미뤄요. 시간이 쪼여야 집중이 잘 되는걸요?

✔ 남한테 관심이 없어요.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도 신경 안 써요. 누가 저를 욕한다고요? 그러든 말든~

✔ 관찰력이 좋아서 변화를 잘 알아차려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 한정

✔ 감정 표현 못 하고 반응도 못해요. 누군가 과한 애정표현을 한다면 그 자리에서 얼어버릴지도 몰라요.

 

👤 나의 집콕 메이트는? 랜선 수다쟁이 / 자기계발자

 

16) 방콕 뜨개장인

 

 

기왕 하는 거 제대로 해야 하는 나. 뜨개질에 꽂혔다면 고작 목도리를 뜨고 끝낼 순 없어요.

목도리로 시작했다면 모자, 가방, 스웨터까지는 떠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 세상은 그렇게 아름답지 않아요. 인생은 혼자 사는 거죠.

✔ 두리뭉실한 건 싫어요. 딱딱 떨어지는 게 최고예요.

✔ 규칙 잘 지켜요. 횡단보도 빨간 불일 때는 절대 안 건너요.

✔ 머릿속에 계획이 착착 정리되어 있어요. 즉흥적인 거 싫어요. 계획은 실천하라고 세우는 거죠.

✔ 반복되는 일도 쉽게 안 질리고 꾸준히 잘 해내요. 시작한 건 끝을 봐야죠.

✔ 내가 하는 게 제일 속 편해요. 다른 사람의 도움은 필요 없어요.

✔ 얇고 넓은 관계보다는 좁고 깊은 관계가 좋아요.

✔ 신중하고 똑 부러지는 사람이에요.

 

👤 나의 집콕 메이트는? 걸어서 배달속으로 / 방콕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