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사니즘 유형테스트, 퇴사하고 싶을 때 해보는 테스트

아래의 "먹고사니즘 유형테스트"를 통해 여러분의 먹고사니즘 유형을 알아보세요. 총 "16종류"의 테스트 전체 결과는 글 마지막을 참고하세요.

 

1. 먹고사니즘 유형테스트 질문

Q1. 퇴근 시간이 다가오는데, 새로운 제안 메일을 받았다.

✔ 일단 메일 열어보고 관심 있는 일이라면 바로 회신한다.

✔ 오늘 업무는 끝! 내일 출근해서 열어본다.

 

Q2. 갑자기 큰 프로젝트 TF팀에 들어가게 됐다!

✔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어떤 부분까지 맡게 될 지 궁금하다.

✔ 누가 같이 하게 될까? 어떤 팀원들이 들어올 지 궁금하다.

 

Q3. 택배는 어디로 배달할까요?

✔ 뭘 주문했는지 회사 동료들이 볼까봐 신경 쓰여. 집으로 받을래요.

✔ 회사로 바로 받음. 동료들과 언박싱하는 재미!

 

Q4. 팀장이 유튜브 제작을 하자고 한다면?

✔ 와, 영상 해보고 싶었는데! 편집 수업 들어볼까?

✔ 하던 업무부터 잘 마무리하고, 영상 잘하는 업체 찾아볼게요!

 

Q5. 필요한 물건이 생겼다. 당신은?

✔ 빠르게 구매해서 바로 사용해본다.

✔ 딱 맞는 제품을 찾을 때까지 우주 끝까지 딥디깅한다.

 

Q6. 내 재택근무 스타일은?

✔ 자유롭게 일하니 능률이 더 잘 오르는 것 같다.

✔ 그래도 일할 땐 출근해야 집중이 잘 된다.

 

 

Q7. 이직할 회사를 찾을 때 우선순위는?

✔ 자유로운 출퇴근과 사내 문화

✔ 안정적인 복지 제도와 기업 안정성

 

Q8. 당신이 설레는 순간은?

✔ 우연히 들른 전시에서 이번 프로젝트에 써먹을 아이디어가 한가득! 마구 득템!

✔ 퇴근시간 임박! 오랜만에 친구들과 치맥하러 갈 생각에 마구 설렘!

 

Q9. 아직 완성되지 않은 기획안, 잘 풀리지 않을 때 당신은?

✔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끝까지 혼자 힘으로 완성해본다.

✔ 비슷한 프로젝트를 해본 동료에게 조언을 구한다.

 

Q10. 당신이 듣고 싶은 칭찬은?

✔ 와, 못하는 게 뭐예요? 재능 많은 사람 부러워요.

✔ 꾸준히 한 우물만 파시더니, 성공하셨군요!

 

Q11. 점심 먹고 남은 시간에 내 선택은?

✔ 오후에 있을 회의가 신경쓰인다. 그것부터 세팅해놓는다.

✔ 점심시간은 온전히 휴식시간. 아무리 급한 업무가 있어도 일단 쉰다.

 

Q12. 2등 복권 당첨금, 어떻게 쓸까?

✔ 인생을 바꿀 정도로 큰돈은 아니지만, 자기계발에 투자하면 인생이 바뀔수도?

✔ 앞으로 목돈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서 안정적인 투자 상품에 가입한다.

 

2. 먹고사니즘 유형테스트 사이트

아래의 페이지에 접속하여 테스트를 진행해보세요. 테스트 전체 결과는 다음을 참고하세요.

 

요즘 것들의 사생활 : 먹고사니즘 유형 테스트

내안에 잠재된 먹고사니즘 유형을 알아보고 요즘것들이 선택한 일하기 방식을 추천 받아보세요.

yozmtest.com

 

3. 먹고사니즘 유형테스트 결과

1) ENFJ :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거리낌이 없는 경험주의자

👥 요즘 것들이 추천하는 먹고사니즘

한 번쯤 내 가능성이나 한계를 다 열어놓고 직업 실험을 해보세요. 누군가 정해준 시간과 장소에서 정해준 동료와 하는 일 말고, 내가 주도권을 갖는 나의 일을 다양한 분야에서 만들어보는 거죠. 아주 작은 일이라도 단돈 얼마라도 벌어보는 경험은 새로운 자신감을 만들어줄 거예요.

 

💬 요즘 것들의 한마디!

❝우리는 돈에 얼굴이 없다고 얘기하잖아요. 근데 저는 돈에도 얼굴이 있는 것 같아요. 회사에 소속되어 한 달 동안 일하고 번 300만 원과, 내가 회사 밖에서 삽질하고 고군분투해서 번 돈 150만 원. 이 둘을 비교하면 숫자적으로는 당연히 회사에서 번 돈이 많지만, 저는 후자의 방법으로 번 150만 원이라는 돈이 더 밀도 있고, 단단하고, 튼튼한 돈인 것 같아요. '근육질의 돈'이랄까요? 앞으로 저는 그런 돈을 더 많이 벌고 싶어요. ❞

《요즘 것들의 사생활: 먹고사니즘》 ep.01 김가현 인터뷰 중에서

 

2) ENFP : 안정감 속에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고 싶은 이중생활자

👥 요즘 것들이 추천하는 먹고사니즘

퇴사가 답은 아니에요. 낮에는 직장인 신분을 유지하면서, 밤에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혼자서는 용기가 안 난다면, 마음 맞는 친구들을 모아보는 것도 좋아요. 역할도, 비용도 십시일반으로 분담하면 조금 가볍게 시작해볼 수 있을 거예요.

 

💬 요즘 것들의 한마디!

❝제가 만약 정말 와인바 창업에 대한 욕심이 있었으면 혼자 했으면 됐을 텐데, 막상 너무 겁이 나잖아요, 창업을 한다는 것 자체가 돈도 많이 들어가고, 망했을 때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거고. 근데 이런 그룹이 생겼고 우리끼리 돈을 조금씩 내서 리스크를 감수하는 룰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제가 뛰어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요즘 것들의 사생활: 먹고사니즘》 ep.06 이현우 인터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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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NTJ : 돈 버는 법은 몰라도 재미있으면 일단 해보는 진정한 불나방

👥 요즘 것들이 추천하는 먹고사니즘

일단 관심이 있는 일은 뭐든 해보세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다양한 일 경험이 언뜻 보면 흩뿌려진 파편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서로 이어지며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어낼 수 있어요. '하나만 해라'라는 잔소리는 당신에게만 있는 '슈퍼파워'를 제대로 발휘할 수 없게 할 뿐. 과감히 한귀로 흘려도 좋아요!

 

💬 요즘 것들의 한마디!

❝세상에는 분명 저 같은 사람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사람들은 아마 앞으로 계속 나타날 거고요. 지금이 어떤 과도기가 아닐까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한다면, '그냥 하나를 골라'가 아니라 더 깊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요즘 것들의 사생활: 먹고사니즘》 ep.04 이예지 인터뷰 중에서

 

4) ENTP : 여러개의 관심사와 일을 저글링하는 열정기술자

👥 요즘 것들이 추천하는 먹고사니즘

한 가지 일로는 만족하기 어려운 당신. 두 개 이상의 조직에 소속되어 일하는 팀플레이어형 N잡을 추천해요. 일주일에 이틀은 I회사에서 일하고, 3일은 F회사에서 일하는 식으로요. 이렇게 여러 곳에 소속되어 일하면, 한 번에 더 많은 클라이언트와 경험을 쌓을 수도 있죠. 외롭지 않게 일하면서 나의 커리어도 다양하게 채워갈 수 있어요.

 

💬 요즘 것들의 한마디!

❝저는 일이라는 게 세상과 관계를 맺는 방식 중의 하나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사이드 프로젝트도 다 저의 일이고 삶과 완전히 분리될 수가 없는 거죠. 그래서 저는 오히려 제 안에서 일고 쉼을 잘 통합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어요. 대신에 '내가 어떻게 쉬는 사람인가'에 대해서 집중을 많이 했어요. 내가 정말 에너지가 회복되었다고 느끼는 게 어떤 때인지를 아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

《요즘 것들의 사생활: 먹고사니즘》 ep.07 홍진아 인터뷰 중에서

 

5) ESFJ : 주어진 길을 벗어나 내 길을 찾는 탐험가

👥 요즘 것들이 추천하는 먹고사니즘

나의 길을 가려고 마음 먹었다면, 나를 재촉하거나 ❝그거 해서 돈은 되냐?❞ 라고 묻는 사람보다는 나를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사람들을 곁에 두는 것도 무척 중요해요. 퍼스널 브랜딩의 기본은 있어보이는 게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진짜 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요. 남들의 시선보다는 가고자 하는 방향을 잘 설정하고, 내 속도를 찾아보세요.

 

💬 요즘 것들의 한마디!

❝ '이걸로 돈을 벌어야지'라고 생각하기보다, 나, 내가 갖고 있는 재능, 나의 콘텐츠를 하나의 브랜드라고 생각하고 브랜드를 키우는 것에 집중하면, 그게 어느 정도 인지도가 생기고 영향력이 생겼을 때 돈 벌 수 있는 기회는 알아서 찾아와요.❞

《요즘 것들의 사생활: 먹고사니즘》 ep.10 드로우앤드류 인터뷰 중에서

 

6) ESFP : 자신만의 루틴 속에서 하고 싶은 것을 찾는 꿈수집가

👥 요즘 것들이 추천하는 먹고사니즘

큰 변화보다는 하루에 하나씩 하는 자신만의 소소한 챌린지를 시작해보세요. 이를테면 '매일의 영감 기록하기'라든가, '매일 그림 한 장 그리기' 같은 식으로요. 처음에는 소소한 시작이지만, 이게 쌓이다보면 자연스럽게 당신의 '가능성'이 될 거예요.

 

💬 요즘 것들의 한마디!

❝ 기록하면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계속 들여다보는 일을 하면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게 누군가에겐 그림이 될 수도 있고 유튜브 영상이 될 수도 있겠죠. 그렇게 스스로 내 이야기를 해보는 연습을 하다 보면 직장에만 답이 있는 게 아니라 나의 다양한 면면과 진로를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회사의 문만 열어두지 말고, 진짜 다양한 페르소나의 문을 열어두라는 거죠. 다양한 삶의 길목에서 그 문을 여는 연습을 스스로 하다 보면, 보이는 뷰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요즘 것들의 사생활: 먹고사니즘》 ep.08 이승희 인터뷰 중에서

 

7) ESTJ : 마음 속에 N개의 명함을 품고 다니는 재능부자

👥 요즘 것들이 추천하는 먹고사니즘

세상에 있는 이름으론 당신을 설명할 수 없어요. 내가 가진 능력들을 조합해 새로운 직종을 만들어보세요! 한 가지 직장, 한 가지 직업에 머물기보다 하고 싶은 일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예요.

 

💬 요즘 것들의 한마디!

❝ 저한테는 여러가지 정체성이 있는데 항상 소개할 때는 '어디에서 일하는 누구입니다'라고만 이야기하는 게 나를 잘 설명하지 못하는 것 같더라고요. 새로운 언어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거죠. (중략) 가장 중요한 건 N잡러는 내 일을 스스로 정의하고 일의 기준을 스스로 만드는 사람이라는 거예요. ❞

《요즘 것들의 사생활: 먹고사니즘》 ep.07 홍진아 인터뷰 중에서

 

8) ESTP :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온라인 건물주

👥 요즘 것들이 추천하는 먹고사니즘

진짜 건물주는 못 되도, '온라인 건물주'는 꿈꿔볼 만한 세상이에요. 작은 거라도 내가 사람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기술이 뭔지 찾아보세요. 온라인 클래스를 만들거나 전자책을 만들어 팔 수도 있어요. 집주인이 집으로 월세를 받는다면, 온라인 플랫폼에서 정산금을 월세처럼 받는 거죠. '내가 좋아하고 잘 하는 것'을 SNS에 차곡 차곡 공유해보세요. 어느새 나만의 온라인 건물이 쌓아올려질 거예요.

 

💬 요즘 것들의 한마디!

❝기본적으로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 어떻게 하지?'는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중략) 언제나 저보다 잘하는 사람이 이미 시장에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내 경쟁자가 아니에요. 나보다 훨씬 잘하고 나보다 앞서가 있는데 어떻게 그 사람이 저의 경쟁자가 되겠어요. 그 사람은 그냥 이 시장의 파이를 키워주는 사람, 그리고 이런 시장이 있다는 걸 나에게 알려준 사람이에요. ❞

《요즘 것들의 사생활: 먹고사니즘》 ep.10 드로우앤드류 인터뷰 중에서

 

9) INFJ : 오케스트라의 자유로운 지휘자

👥 요즘 것들이 추천하는 먹고사니즘

정해진 룰보다는 자신만의 리듬을 만들어 일할 때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요. 하지만 혼자 모든 걸 결정하는 일보다는, 여러 사람과 협업할 수 있는 일을 추천해요! 하고 싶었던 일을 혼자 시작하기보다는 평소에 눈여겨보던 주변의 능력자들과 어벤저스팀을 꾸려보세요. 내가 꿈꾸던 모습에 한층 빠르게 가까워질 거예요!

 

💬 요즘 것들의 한마디!

❝처음부터 '우리는 돈을 벌어야 되는 창업 팀이다, 스타트업을 하자!' 같은 식보다는 '우리끼리 공간을 하나 만들고 싶은데'라든가 '회사 다니는 거 말고는 너무 심심하니까 모여서 뭐 할 거 없을지 얘기해보자' 같은 수준으로 시작하시는 게 재밌을 것 같아요. 그러다가 준비가 잘 되면 그때 정말 공간을 계약한다든가 할 수 있는 거고요.❞

《요즘 것들의 사생활: 먹고사니즘》 ep.06 이현우 인터뷰 중에서

 

10) INFP : 안정적인 울타리 안에서 능력치가 상승하는 협상가

👥 요즘 것들이 추천하는 먹고사니즘

정해진 룰보다는 자신만의 리듬을 만들어 일할 때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요. 하지만 혼자 모든 걸 결정하는 일보다는, 여러 사람과 협업할 수 있는 일을 추천해요! 하고 싶었던 일을 혼자 시작하기보다는 평소에 눈여겨보던 주변의 능력자들과 어벤저스팀을 꾸려보세요. 내가 꿈꾸던 모습에 한층 빠르게 가까워질 거예요!

 

💬 요즘 것들의 한마디!

❝처음부터 '우리는 돈을 벌어야 되는 창업 팀이다, 스타트업을 하자!' 같은 식보다는 '우리끼리 공간을 하나 만들고 싶은데'라든가 '회사 다니는 거 말고는 너무 심심하니까 모여서 뭐 할 거 없을지 얘기해보자' 같은 수준으로 시작하시는 게 재밌을 것 같아요. 그러다가 준비가 잘 되면 그때 정말 공간을 계약한다든가 할 수 있는 거고요.❞

《요즘 것들의 사생활: 먹고사니즘》 ep.06 이현우 인터뷰 중에서

 

11) INTJ : 일과 생활의 경계가 없을 때 빛을 발하는 노마드 워커

👥 요즘 것들이 추천하는 먹고사니즘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의심을 품기보다, 환경을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주변의 시선이나 평가에서 자유로운 환경에서 오히려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거예요. 비슷한 패턴으로 일하는 노마드들과 리모트 워크 실험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서로 시너지를 내며 새로운 밥벌이 구조가 생길 수도 있어요.

 

💬 요즘 것들의 한마디!

❝ '디지털 노마드로 살고 싶다'가 아니라, '나는 이런 삶을 살고 싶었는데, 그중 하나가 디지털 노마드라는 방식과 연관되어 있더라'가 맞는 표현인 것 같아요. 저는 제가 가진 역량으로 내 이름으로 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서, 누구나 같이 일해보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고, 그걸 아주 오랫동안 하고 싶어요. ❞

《요즘 것들의 사생활: 먹고사니즘》 ep.05 애나 인터뷰 중에서

 

12) INTP : 내 일을 사랑하고 회사 덕질에 진심인 편

👥 요즘 것들이 추천하는 먹고사니즘

회사의 성장을 곧 나의 성장으로 연결시켜보세요! 회사의 비전이 내 삶의 비전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고민해볼 시간이 필요해요. 만약 둘이 절묘하게 일치한다면 더없이 큰 시너지가 날 수 있어요. 혹시 '내가 너무 회사인간이었나?'라는 생각이 든다면, 회사 입장이 아닌 '나'의 시선에서 일 기록을 남겨보길 추천해요. 그게 나의 다음 일을 찾을 때 훌륭한 힌트가 될 수 있으니까요!

 

💬 요즘 것들의 한마디!

❝자립할 줄 알게 되면 그때는 어디에 소속되어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회사 이름이나 명성보다 내가 무슨 일을 할 것인가가 중요하게 되는 거죠. 퇴사 전까지는 이보다 좋은 데가 없는 것 같고 가고 싶은 데도 없다고 느꼈는데, 퇴사하고 나니 정말 다양한 회사와 조직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이제는 조금 더 주체적으로 내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에 따라서 다음 스텝을 결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것들의 사생활: 먹고사니즘》 ep.08 이승희 인터뷰 중에서

 

13) ISFJ : 프리랜서와 직장인 사이 어딘가를 꿈꾸는 이상주의자

👥 요즘 것들이 추천하는 먹고사니즘

'프리에이전트' 방식을 추천해요! 나와 같이 혼자서 일하는 프리랜서 동료들을 모아, 따로 또 같이 일하는 협동조합을 꾸리는 거예요. 출퇴근이나 일하는 방식도 스스로 정하는 자유는 물론, 혼자서는 따내기 어려운 큰 일도 뭉치면 기회가 생기니, 수입도 커리어도 혼자보다는 안정적으로 꾸릴 수 있겠죠?

 

💬 요즘 것들의 한마디!

❝우선 정해진 출퇴근이 없고요. 소속이 있는 프리랜서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일반회사에서는 사실 '까라면 까'잖아요. 하고 싶은 하기 싫든 주어진 업무가 있으면 해내야만 하는 거니까. 저희 회사 같은 경우는 저한테 그런 것들을 강요하지 않으니까 제가 너무 소진되지 않는 선에서 일을 해나갈 수 있었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속도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게 차이점인 것 같아요.❞

《요즘 것들의 사생활: 먹고사니즘》 ep.09 미스패니 인터뷰 중에서

 

14) ISFP : 동과 꿈 둘다 놓치기 싫은 욕심쟁이

👥 요즘 것들이 추천하는 먹고사니즘

꿈을 위한 일과 돈 버는 일을 따로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때로는 안정적인 수입이 있을 때, 하고 싶었던 일도 맘 편히 도전해볼 수 있으니까요. 지금 당장은 상관없이 느껴지는 일을 해야할 수도 있지만, 그것도 언젠가 나만의 무기가 되어 꿈꾸던 일과 연결되는 지점이 생길 거예요!

 

💬 요즘 것들의 한마디!

❝돈이 됐든, 자아실현이 됐든 일단 자기가 필요해서 선택한 일일 거예요, 그게. 내가 하는 일에 '현타'가 올 때, '아 맞다. 내가 월급을 위해서 일했었지' 혹은 '지금은 이렇지만 나중에 이게 내가 다른 일을 할 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했던 거지'처럼, 내가 이 일을 하는 이유와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요즘 것들의 사생활: 먹고사니즘》 ep.02 김예지 인터뷰 중에서

 

15) ISTJ : 좋아하는 일은 맨틀까지 디깅하는 덕업일치 재질

👥 요즘 것들이 추천하는 먹고사니즘

당장 돈 되는 일도 아닌데 뭐하려고 그렇게 열심히 하냐는 소리도 들어봤다고요? 그게 바로 당신이 그토록 찾던 운명의 '내 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좋아하는 것에 올인할 때 진정한 진가를 발휘하는 덕후여, 그 덕질 응원합니다! 다들 쓸데없다던 일도 파다보면 돈이 되는 세상이라고요!

 

💬 요즘 것들의 한마디!

❝이런 걸 만들 때마다 '진짜 쓸모없는 거 하네. 이걸로 뭐 할래?' 같은 얘기를 많이 들었던 거죠. 근데 어느 순간 그걸로 해서 수익이 나고 지금처럼 먹고살 수 있게 돼버리니까, 이게 쓸모 있는 일이 돼버린 거예요.(웃음) 저처럼 '지금 내가 쓸모없는 걸 계속하는 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한테 얘기를 해주고 싶더라고요. 누군가가 이것에 관심을 가질 때까지 하다 보면 그 일도 쓸모있는 일이 될 수 있다고. ❞

《요즘 것들의 사생활: 먹고사니즘》 ep.03 고성배 인터뷰 중에서

 

16) ISTP : 발톱을 숨긴 고양이처럼 능력을 숨기고 있는 야심가

👥 요즘 것들이 추천하는 먹고사니즘

이제 그만 발톱을 꺼낼 때입니다! 큰 조직의 일부분이 되기보다, 나의 능력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작은 조직을 추천해요. 이제 시작하는 핫한 스타트업에 합류해보는 건 어떨까요?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거나, 일하는 방식을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경험을 하다보면 묵혀뒀던 능력치가 빠르게 레벨업 되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 요즘 것들의 한마디!

❝저는 요즘 것들이 끈기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사회가 끈기가 없게 만드는 거죠. 내가 하고 싶은 일에서 끈기를 발휘하는 거죠. 내가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끈기를 발휘하고, 어떻게 버티기가 되겠어요. 정말 나다운 일이라고 느낄 수 있는 부분에서 끈기라는 것도 생기는 것 같아요.❞

《요즘 것들의 사생활: 먹고사니즘》 ep.03 고성배 인터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