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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동 성향 테스트 질문
Q1. 스포츠 경기를 직관하는 날 아침. 집을 나섰는데 관리인 아저씨가 인사를 건넨다.
✔ 웃으며 가볍게 눈인사를 한다.
✔ 안녕하세요! 큰 소리로 안부를 묻는다.
Q2. 저벅저벅 지하철을 타서 자리에 앉았는데 서 있는 임산부를 발견했다.
✔ '여기요'라고 말하며 직접 자리를 안내한다.
✔ 말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문 앞에 선다.
Q3. 역을 내려서 길을 걷는데 공 하나가 앞으로 굴러왔다.
✔ 모른 척 하고 갈 길을 간다.
✔ 누구 거지? 두리번거리며 주인에게 던져준다.
Q4. 직관하면서 마실 음료가 필요하다. 편의점 음료 코너 앞이다. 뭘 마시지?
✔ 성분을 꼼꼼히 보고 구매한 건강음료
✔ 힙한 디자인에 이끌려 구매한 트렌디한 음료
Q5. 목적지인 스포츠 경기장에 도착했다. 오늘 승부 예측을 할 때 나는
✔ 입장하는 선수들의 분위기와 촉을 믿는다
✔ 최근 경기 스탯과 선발 라인업을 보고 판단
Q6. 경기 막판, 근소한 점수차로 지고 있지만 시간이 없다.
✔ 오늘 경기는 졌다고 보는게 마음 편하겠어
✔ 그럼에도 늘, 느낌상 경기를 뒤집을 것 같다
Q7. 아, 응원하던 우리 팀이 패배했다. 다음 경기에서는,
✔ 지더라도 최선을 다했으니 괜찮아! 응원해!
✔ 흠...패배한 이유를 면밀하게 분석해본다.
Q8. 아쉬운 마음 달랠 겸 펍에 들렀는데 메뉴판에 오탈자가 많다.
✔ 알아보기만 하면 됐지. 크게 신경 안쓴다.
✔ 왠지 모르게 계속 거슬린다...고치고 싶다.
Q9. 옆 자리 서포터즈들과 함께 놀게 됐는데 꿀잼. 그런데 내일 아침엔 운동 약속이 있다.
✔ 에라,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자!
✔ 내일 아침에 고생할 게 뻔해. 집으로 향한다.
Q10. 다음 날 아침, 아침운동 알람에 눈을 떴다. 운동하러 갈 순 있지만 너무 피곤해...
✔ 하루인데 뭐 어때. 차라리 잠을 더 자자.
✔ 지금까지 해온 게 아까워서라도 집을 나선다.
Q11. 정신을 차리고 유튜브에서 경기 후기 콘텐츠를 보는 나. 그것은?
✔ 오늘 경기 하이라이트 모음
✔ 스포츠 패널들의 경기 심층 분석
Q12. 마지막 질문이다. 테스트를 하면서 나는,
✔ 이게 진짜 맞을까? 틀리게 답한 건 없을까?
✔ 어차피 재미로 하는건데 뭐. 끝!
2. 운동 성향 테스트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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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운동 성향 테스트 결과
1) 내가 홈트레이닝을 했다면, 로니 콜먼이 됐을지도!
혼자 해도 충분한데?!
와우.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끝장을 볼 때까지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해나가는 사람인걸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스스로를 믿는 사람이죠.
게다가 불현듯 찾아오는 난관에 대해 도전해서 깨 부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예요. 심지어 자기 자신에 대한 다른 사람의 평가에도 열려있죠. 포커스가 '나 자신'에 맞춰져 있기에 남 앞에 나서는 건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
나와 가장 닮은 선수, 로니 콜먼
로니 콜먼은 21세기 최고의 보디빌더 중 한 명이라 불리는 사람이예요. 본래 평범한 직장인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낙천적인 성격과 더불어 트레이너의 지도를 성실하게 받아들이는 기질로 인해 빠르게 성장했던 선수이죠.
심지어 경찰관 일을 하면서 보디빌더로서의 커리어를 착실하게 쌓아 무려 8회의 올림피아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어요. 트레이닝 세트를 시작하기 전 외치는 그의 기합 "Yeah Buddy!! Light weight!!!" 당신도 지를 준비가 되었나요?
홈 트레이닝으로 킵고잉!
'나 자신'의 성장과 내면에 집중하는 힘이 누구보다 탁월한 당신. 사실 어떤 운동을 하든 당신의 강력한 동기부여와 자기확신이라면 잘 해낼 수 있을 거예요. 그런 만큼, 당신에게 환경이나 장비는 중요하지 않아요. 당장 시작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으로 킵고잉!
[같은 성향 스포츠선수]
✔ 로니 콜먼(보디빌딩)
✔ 펩 과르디올라(축구)
✔ 언더테이커(레슬링)
✔ 바비 피셔(체스)
2) 내가 테니스를 했다면, 즈베레프가 됐을지도!
체계와 창의성의 황금비율
지극히 개인주의적이어서 비합리적인 규칙이나 체계는 싫어하는 당신. 하지만 관심사가 다양해서 즉흥적으로 틀을 깨는 면모를 자주 보여주기도 해요.
워낙 아는 바가 많아서 똑똑하다는 평가를 자주 받고, 남들에게는 혼란스럽고 어려운 상황도 본인만의 즉흥적 논리력으로 격파해나가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죠.
나와 가장 닮은 선수, 알렉산더 즈베레프
알렉산더 즈베레프는 독일의 테니스선수로, 일명 BIG3(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노박 조코비치)의 뒤를 잇는 차세대 테니스 스타예요.
올라운드 플레이어에, 기술적으로 완성되었다는 평가를 받는 매우 스마트한 선수죠. 하지만 그런 번뜩임과 창의성 넘치는 플레이 때문일까요? 쉽게 흥분하고 집중력을 잃는 모습도 종종 보여서 아쉽다는 평가도 있어요.
하지만 17세 때 이미 그랜드슬램 본선에 진출하고 순식간에 세계 70위권에 진입, 지금은 ATP 싱글 랭킹 2위에 진입한 즈베레프. 당신과 묘하게 닮은 구석이 많을 걸요?
테니스로 킵고잉!
복잡한 규칙도, 상대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도 모두 어렵지 않으니 개인스포츠에 가까운 운동이면서도 순간 순간 번뜩임을 발휘해야 하는 것을 선택하는 게 좋아요. 당신의 엘리트적인 면모와 잘 어울린다면 금상첨화일 가능성이 높은 테니스로 킵고잉!
[같은 성향 스포츠선수]
✔ 알렉산더 즈베레프(테니스)
✔ 케빈 더 브라위너(축구)
✔ 팀 던컨(농구)
3) 내가 클라이밍을 했다면, 김자인이 됐을지도!
당신은 책임감 똘똘 논리왕 체계왕.
무서울정도로 높은 집중력을 갖춘 당신은 불확실한 것들에 대한 무모함보다는 조직적이고 정확한 태도로 매사에 임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남들의 시선이나 관심보다는 내면적인 평화와 신중함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예요. 미션이나 임무가 주어지면 끝까지 목표를 완수할 수 있는 끈기와 근성이 장점이죠.
나와 가장 닮은 선수, 김자인
한국 클라이밍을 세계에 알린 前국가대표 클라이머 김자인 선수는 2009년, 클라이밍 리드 부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어요. 무려 주종목이 아닌 볼더링 종목에서도 우승한 경력이 있죠.
김자인 선수의 강점은, 상대적으로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맞는 경기 스타일을 찾아 안정적으로 플레이한다는 점에 있어요. 그녀의 움직임은 하나의 '텍스트북'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죠. 어딘지 모르게 당신과 닮지 않았나요?
클라이밍으로 킵고잉!
미리 루트를 짜고, 하나씩 노력하며 성장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스포츠가 제격이예요. 여러가지 종목 중에서도 내면의 수양과 집중력, 꾸준한 노력을 요하는 클라이밍으로 킵고잉!
[같은 성향 스포츠인]
✔ 김자인(클라이밍)
✔ 서장훈(농구)
✔ 이정후(야구)
✔ 최민정(쇼트트랙)
✔ 마누엘 노이어(축구)
4) 내가 스케이트보드를 탔다면, 레티샤 부포니가 됐을지도!
당신은 킹갓제네럴핵인싸.
주목받을수록 에너지가 하늘을 뚫고, 틀에 박히고 계획대로 해야 하는 것에는 진절머리가 나는 당신은 오로지 '즐거움' 하나만을 추구해요.
심지어 시작과 끝을 스스로 정해도 아~무 상관이 없고, 마음이 끌릴 때 원하는 만큼만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찾는 사람이죠.
나와 가장 닮은 선수, 레티샤 부포니
레티샤 부포니는 브라질에서 태어난 스케이트보드 선수예요. 지금까지 여섯 번의 엑스게임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장본인이죠. 포브스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한 명이기도 하고요.
스포츠브랜드 나이키SB와 계약한 최초의 여성 스케이트보더이기도 한 그녀는, 남들의 반대와 저항, 불합리함에 저항해 온 액티비스트이기도 해요. 어때요, 당신의 모습과 비슷한가요?
스케이트보드로 킵고잉!
당신은, 워낙 분위기메이커에 남들의 시선을 부담스러워하기보다는 오히려 즐겨버려요. 게다가 지루한 것 보다는 스릴을 찾아헤메는 당신이라면 '스케이트보드'로 운동 킵고잉!
[같은 성향 스포츠인]
✔ 레티샤 부포니(스케이트보드)
✔ 네이마르 주니어(축구)
✔ 드레이먼드 그린(농구)
✔ 무하마드 알리(복싱)
✔ 피터 사간(로드사이클)
5) 내가 등산을 했다면, 토미 콜드웰이 됐을지도!
내면에 집중하는 모험가
겉으로는 따뜻하고 부드러우며, 남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을 정도로 심사숙고가 몸에 밴 캐릭터. 그만큼 매 순간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이 결정이 맞는지' 돌아보곤 해요. 고난과 역경에 대해 불평하기보다는 오랜 시간 묵묵히 밀고나가서 결국에는 해내는 사람이죠.
본투비 평화주의자라서 갈등과 충돌을 싫어하고,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가는 데에 능숙한 사람이예요. 하지만 경험적으로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서 조용해 보여도 주변 상황을 면밀하게 캐치하죠.
나와 가장 닮은 선수, 토미 콜드웰
토미 콜드웰은 세계 최고의 등반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람이예요. 지난 2015년, 세계 최초로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수직벽인 '엘 카피탄(El Capitan)'을 맨손으로 등반한 역사를 쓰기도 했죠. 내셔널지오그래픽의 '2015년 올해의 탐험가'로 선정되기도 했어요. d
그는 아버지로부터 '두려움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영감으로 바꾸는 힘'을 얻었다고 해요. 어릴 적 사고로 검지 손가락을 잃었지만 인류 최초로 요세미티 계곡의 '여명의 벽'을 등반했죠. 성공 가능성이 거의 없는 길고 어려운 자연 앞에서, 가장 많은 것을 배운다는 그. 혹시, 당신과 닮아있나요?
등산과 하이킹으로 킵고잉!
예술가적 기질까지 갖춘 당신은,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을 좋아해요. 게다가 과정을 존중하면서 대상 앞에 겸손한 태도를 갖추기까지. 대자연 앞에서 스스로를 탐색하고 모험할 수 있는 등산&하이킹으로 킵고잉!
[같은 성향 스포츠인]
✔ 토미 콜드웰(등산가)
✔ 리오넬 메시(축구)
✔ 라파엘 나달(테니스)
✔ 코디 벨린저(야구)
6) 내가 피겨스케이팅을 했다면, 김연아가 됐을지도!
당신은 극단적인 계획파.
사교성이 뛰어나고 사회성이 발달한 당신이지만, 그만큼 뛰어난 것이 바로 좋아하고 마음을 주는 것에 대한 헌신이예요. 이에 더해 무섭도록 계획을 지켜내는 능력이 발휘되죠.
그래서 오히려 즉흥적으로 시작하거나 '남들 하니까 나도 해야지' 싶은 것들은 쉽게 지치고 포기하게 되어있어요.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보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도 매우 즐기는 편이예요.
나와 가장 닮은 선수, 김연아
명실상부한 글로벌 탑 피겨스케이터인 김연아 선수는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소치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전무후무한 선수예요. 세계신기록만 11회 경신했고요. 그녀의 등장 전, 한국 피겨스케이팅은 그야말로 불모지와도 같았죠.
그녀가 끊임없이 기록을 경신하며 레전드로 남게 된 것도, 외부 자극에 흔들리지 않는 사교적인 성격과 더불어 목표가 생기면 계획대로 끝을 보는 스타일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마치 당신처럼요!
피겨스케이팅으로 킵고잉!
강한 계획 수행능력과 더불어 정해진 커리큘럼과 훈련,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명확히 주어지는 '피겨스케이팅'으로 운동 킵고잉! 아마 아이스링크의 주인공이 되어 있을지도?!
[같은 성향 스포츠인]
✔ 김연아(피겨스케이팅)
✔ 손흥민(축구)
✔ 곽윤기(쇼트트랙)
✔ 르브론제임스(농구)
7) 내가 양궁을 했다면, 김제덕이 됐을지도!
당신은 이타적 리더십이 충만해요
한국에서 보기 드문 유형을 가진 당신. 다른 사람에 대한 책임감과 이타심이 강해서 도움을 주고받는 것에 능수능란하죠. 기본적으로 참을성과 인내심이 강해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능수능란하게 이상적인 계획을 제시하고 자기 자신과 남들을 이끄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갖추기도 했어요.
나와 가장 닮은 선수, 김제덕
김제덕 선수는 워낙 장난끼 많은 모습 때문에 침착함을 찾고자 양궁을 시작했다고 해요. 양궁 시작 2년이 채 되지 않아서 전국대회 금메달을 거머쥐기 시작했죠. 고등학생 신분으로 올림픽에 참가했는데, 심지어 국내 선발전 랭킹라운드 1위로 출전한 기록이었어요.
이렇게 천방지축일 것 같은 김제덕 선수이지만, 어릴 때부터 직접 아버지 병간호를 하고, 할머니를 챙기는 이타적이고 따뜻한 모습을 가진 선수랍니다. 당신의 모습과 닮아있나요?
양궁으로 킵고잉!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하나 하나 과녁을 깨 나가는 스포츠인 양궁. 동료들과 함께 전략과 계획을 짤 수 있지만, 동시에 혼자만의 고요한 시간에 집중할 수 있는 양궁으로 운동 킵고잉!
[같은 성향 스포츠인]
✔ 김제덕(양궁)
✔ 김연경(배구)
✔ 허웅(농구)
✔ 마이클 펠프스(수영)
8) 내가 댄스를 했다면, 리정이 됐을지도!
당신은 판을 뒤집는 카리스마를 가졌어요.
호불호가 강하고 위풍당당한 카리스마, 논리적으로 틀린 것은 틀렸다고 말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에 인싸와 아싸기질 모두를 갖춘 멀티플한 당신. 다재다능하지만 관심이나 흥미가 없으면 시작조차 하지 않고, 시작하더라도 금방 뒤집어버리는 당신의 기상천외함은 도대체 어디까지?!
나와 가장 닮은 사람, 리정
대한민국의 댄서인 리정(이이정)은 주로 힙합과 코레오그래피 장르를 소화하고 있어요. 세계적인 댄스크루 저스트절크(Just Jerk)의 최초이자 유일했던 여성 댄서이기도 했죠. 이렇게 대단한 팀에 있었지만, 본인의 길을 가기 위해 팀을 탈퇴하기도 했어요.
그녀의 좌우명은 '기대하지 않는 순간 세상은 더없이 아름답다'. 다재다능함과 파격을 두루 갖춘 당신의 성격과 많이 닮아있을 거예요.
댄스와 함께 킵고잉!
개방적이고 자유를 추구하며, 유기적인 동작들 속에서도 새로운 모험을 즐기는 당신, 가까운 댄스 아카데미에 등록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심지어 브레이크댄스는 2024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이 되었다는 사실! 자, 댄스로 킵고잉!
[같은 성향 스포츠인]
✔ 허니제이(댄스)
✔ 리정(댄스)
✔ 황대헌(쇼트트랙)
✔ 위르겐 클롭(축구)
9) 내가 축구를 했다면, 즐라탄이 됐을지도!
당신은 임기응변 킹.
긍정적이고 눈치가 빨라서 임기응변도 탁월한 당신. 조직적으로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움직이고, 매우 다이나믹한 움직임 속에서 에너지를 얻는 사람이예요. 어떤 상황에 처하든 거침없죠.
무엇보다도 고통이나 좌절의 순간을 극복하는 힘이 강하고, 타고난 순발력을 요구하는 일들을 잘 해내죠. 센스 넘치고 유머러스한 성격은 덤!
나와 가장 닮은 선수, 즐라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스웨덴 국적의 축구선수예요. 현재 나이 40세에도 불구하고 건재함을 과시하며 21-22시즌 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렸어요. 그의 자유영혼스러운 스타일 덕에 지금까지 무려 아홉 번의 이적을 단행했어요.
그의 거침없는 적응력은 언행에서도 드러나요. 그가 한 축구팀을 떠나며 한 '나는 왕으로 이 곳에 왔고, 전설이 되어 떠난다'는 말은 워낙 유명해요. 심지어 이번 리그 우승 세레모니에서는 경기장에 시가를 물고 등장해서 화제를 모았어요. 이런 톡톡 튀는 자유분방함, 당신과 닮았나요?
축구로 킵고잉!
외향적이고 사교적인 데다가,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순발력있게 적응하는 능력까지. 축구는 순간적인 판단과 센스가 너무나도 중요한 스포츠 중 하나예요. 지금 당장, 축구로 킵고잉!
[같은 성향 스포츠인]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축구)
✔ 스테판 커리(농구)
✔ 노박 조코비치(테니스)
✔ 안도 미키(피겨스케이팅)
10) 내가 사격을 했다면, 진종오가 됐을지도!
당신은 민감하고 정밀한 스나이퍼.
말수가 적고 현실적인 호기심을 갖추어서 주변상황파악에 능한 당신. 심지어 절제하는 데 선수라서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하지 않는 사람이죠. 객관적으로 주어진 목표나 사실에 기반해서 판단하고 결정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게다가 타고난 민감함과 뛰어난 실력으로 도구를 다루는 능력은 플러스 알파.
나와 가장 닮은 선수, 진종오
진종오 선수는 올림픽 사격 종목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혀요. 심지어 올림픽 사격 권총 종목 역사상 유일한 3회 금메달 수상자죠.
그의 자기관리는 정평이 나 있어요. 심지어 두 번의 쇄골 부상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실력이 더 좋아지는(?) 아이러니한 경험도 했죠. '도구'와 '장비'를 사용하는 스포츠를 좋아해서인지 취미는 모터사이클 라이딩이라는 후문. 어딘지 모르게 당신과 닮았나요?
사격으로 킵고잉!
여러 사람보다는 혼자 즐길 수 있고, 때에 따라서 팀 플레이를 하며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스포츠가 어울려요. 도구를 잘 다루는 당신을 위한 찰떡 스포츠인 사격으로 킵고잉!
[같은 성향 스포츠인]
✔ 진종오(사격)
✔ 김아랑(쇼트트랙)
✔ 코비 브라이언트(농구)
✔ 엘링 홀란드(축구)
✔ 마이클 조던(농구)
11) 내가 카레이싱을 했다면, 페르난도 알론소가 됐을지도!
당신은 타고난 야망과 리더십을 가졌어요.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야망과 욕심으로 똘똘 뭉친 사람이 있다면 바로 당신. 다른 사람들과의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결국 '스스로 해냈을 때의 성취감'을 중요하게 생각하죠. 당신의 성취욕을 더욱 불러일으키는 것은 다름 아닌 라이벌이 있을 때. '무조건 이겨버리겠다'는 승부욕이 활활 타올라 좋은 자극제가 돼 주어요.
나와 가장 닮은 선수, 페르난도 알론소
페르난도 알론소는 스페인 국적의 포뮬러1 드라이버예요. 2005년과 2006년에 F1 월드 챔피언을 거머쥐었죠. 그는 최연소 더블 챔피언 타이틀과 더불어, 현재 F1의 최고령 드라이버이기도 해요. 그의 야망과 욕심, 잘 아시겠죠?
그런 성격을 닮아서인지, 그는 자기 자신의 레이싱 라인은 그대로 두고 상대방의 라인을 귀신같이 먹어치워버리는 선수예요. 승리를 위해서 규칙을 어기지 않는 한, 교묘한 트릭을 쓰는 장인 같은 선수죠. 어때요, 당신과 비슷한가요?!
카레이싱으로 킵고잉!
명확한 목표, 스스로 집중하는 역동적 고요함, 그리고 게임을 리드하는 리더십까지. 당신의 경쟁심리를 자극할 모터스포츠로 킵고잉! 당장은 부담스럽다면, 가까운 서킷에서 카레이싱의 재미에 빠져보는 것도 좋아요!
[같은 성향 스포츠인]
✔ 페르난도 알론소(F1 포뮬러)
✔ 주제 무리뉴(축구)
✔ 차준환(피겨스케이팅)
12) 내가 사이클링을 했다면, 마크 캐번디시가 됐을지도!
예민함을 감춘 분위기메이커.
너무너무 매력적인 캐릭터를 갖춘 당신은 여러 방면에서 다재다능해서 사실 어떤 운동이든 쉽게 배울 수 있어요.
하지만 다른 사람의 감정과 언행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스포츠를 즐길 때만큼만이라도 온전히 '나의 내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죠.
사이클링으로 킵고잉!
그치만 규칙이나 방식이 복잡한 운동은 금물! 충동파라서 쉽게 질려버릴 수 있어요. 즐기는 내내 바뀌는 풍경, 지나치는 사람들, 하지만 혼자만의 고요함을 느낄 수 있는 사이클링으로 킵고잉!
[같은 성향 스포츠인]
✔ 마크 캐번디시(사이클)
✔ 김희진(배구)
✔ 정수빈(야구)
✔ 전웅태(근대5종)
13) 내가 러닝을 했다면, 킵초게가 됐을지도!
습관과 실용은 나의 무기.
논리, 규칙, 분석적인 데다가 목표가 한 번 생기면 게으름이란 찾아볼 수가 없군요? 심지어 사람들 사이에서 리더십까지 겸비했다니.
주도적이고 구체적인 성격, 자기관리와 시간약속을 잘 지키는 당신은 자기 자신과 남들에 대한 지도력을 타고났어요. 목표를 설정하고, 함께 할 것을 독려하고, 결국 스텝을 완수해내는 데 천부적인 자질을 지녔죠.
나와 가장 닮은 선수, 엘리우드 킵초게
마라톤 역사를 새로 쓴 엘리우드 킵초게는 케냐 출신의 마라토너예요. 어린 시절에는 중장거리 트랙을 달리는 육상선수였지만, 마라톤 선수로 전향한 후 2016 리우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요. 마라톤 세계기록(2시간 1분 39초) 보유자이기도 하죠.
마라톤 대회 10회 연속 1위, 12회 연속 2위 이내 진입의 대기록을 쓴 것은- 단순히 킵초게가 타고난 마라토너라기보다 자신의 목표에 대한 강한 의지, 그리고 자신의 완주를 위해 함께 뛰는 마라토너들을 이끄는 리더십의 산물 아닐까요?
러닝으로 킵고잉!
혼자 즐기는 것 보다는 여러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인싸 재질을 무시할 수 없는 당신. 프로 습관러이지만 아마 당신의 성실함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거예요. 지금 당장 러닝크루에 가입하고 퇴근러닝 킵고잉!
[같은 성향 스포츠인]
✔ 엘리우드 킵초게(마라토너, 러너)
✔ 안토니오 콘테(축구)
✔ 하킴 올라주원(농구)
✔ 안나 쿠르니코바(테니스)
14) 내가 마샬아츠를 했다면, 료토 마치다가 됐을지도!
미스테리한 이상주의자.
직관과 통찰, 창의력을 갖춘 극소수의 유형에 해당하는 당신. 조용하지만 직관적인 예측력이 뛰어나고 자신이 생각하는 신념에 대한 확신이 강한 사람이예요.
이상주의적이어서 공상을 좋아하지만 나름의 체계를 갖춘 테두리 안에서 몽환적인 면모를 보이기 떄문에 당신의 분위기와 성격을 고려했을 때는 심신수양을 고요히 할 수 있는 종목이 어울리죠.
나와 가장 닮은 선수, 료토 마치다
료토 마치다는 가라테와 스모, 주짓수가 혼합된 테이크다운을 강점으로 가진 그라운드형 UFC 선수예요. 타이밍을 알 수 없는 공격으로도 유명했지만, 한동안 너무나도 뛰어난 방어력 때문에 '어떻게 이겨야할 지 모르겠다'는 평을 듣기도 했었죠.
무엇보다도 스포츠를 대하는 태도가 매우 진지하고 성실해서 본인을 '종합격투기선수'가 아닌 '무도가'로 소개한다고 해요. 성공한 선수이지만 스캔들 하나 찾아볼 수 없다는 점. 어때요. 당신과 닮았나요?
마샬아츠로 킵고잉!
수양하는 내내 자기성찰을 할 수 있고, 진실되고 올바른 태도를 중요하게 여기는 게 바로 '무도'예요. 스포츠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정신수련을 하는 것도 중요하게 여기죠. '몸과 마음이 모두 중요한' 스포츠인 마샬아츠와 함께 킵고잉!
[같은 성향 스포츠인]
✔ 료토 마치다(MMA)
✔ 다닐 메드베데프(테니스)
✔ 라울 곤잘레스(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