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이 닳은 모양과 자주 사용하는 색상으로 보는 심리테스트입니다. 재미삼아 확인해보세요.
이외에도 자신의 성격에 따른 립스틱 색상을 추천해주는 심리테스트도 있습니다. 이 테스트를 진행하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글을 참고하세요.
1. 립스틱 닳는 모양으로 보는 성격
여러분들은 자신이 쓰는 립스틱 모양에 대해 알고 있나요?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위티피드에서는 립스틱을 사용하는 습관은 여성들마다 다른데 이는 성격과 밀접하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습니다.
1) M자형
브러시를 사용해 립스틱을 바르는 타입으로 갈등이 많은 복잡한 성격의 소유자. 목표가 자주 바뀌거나 여러개의 목표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경우가 많아 한가지 목표에 매진하는 경우가 별로 없지만 다방면에 관심이 많은 만큼 동시에 두가지 일을 해낼 수 있는 멀티태스킹이 되는 능력자. 하나의 관심사에 몰입하다보니 싫증을 잘 느낄 수 있다. 눈에보이는 행복과 이상적인 행복 사이에서 갈등하기 쉬우며, 우유부단함때문에 양다리를 걸칠 가능성이 있다.
2) 소용돌이형
립스틱이 안쪽으로 소용돌이처럼 파고들어가며 닳는 타입의 성격은 친절함 그 자체다. 인심이 좋고, 동정심이 많으며 안정감을 주는 타입. 말없이 다정하고 온화하며 겸손해 친구사이에 싸움이 나면 늘 중간역할을 하곤한다. 또 사람들과 무엇을 먹으러가면 먹고싶은 게 있어도 남들에게 선택권을 주는 편이다. 다른 사람이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낙이기 때문이다. 주변사람들에게 늘 인기가 많아 약속 잡기가 쉽지 않다.
3) 단도형
피사탑형이 변형된 단도형은 남들 앞에서 말하기를 좋아하는 성격으로 과시욕이 있고 자랑하는 것, 있어보이는 것을 좋아한다. 사람들을 만나 비싼 곳을 가고, 돈을 낼 지언정, 처음에는 사람들이 즐겨 만나다가도 당신의 과시에 지쳐 곧 시들해져 무관심해질 것이다. 위기에 처할수록 립스틱의 경사가 점점 가파라진다.
4) 피사탑형
자기주장이 강하고 직설적인 유형. 돌려서 말하는 걸 잘 못하고 직설적이기 때문에 주변사람에게 센캐이미지로 박혀있으며, 적이 많은 편이다. 아마 작정하고 찾아보면 주변에 본인의 언행때문에 상처입은 사람이 적지 않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주변에 편하게 만나 이야기 할 사람 한명 없다는 사실을 깨닫기전에 생각을 충분히 깊게 한 뒤 말을 하는 습관을 기를 필요가 있다.
5) 총알형
립스틱을 옆부분만 이용해 돌려가며 바르는 스타일로 끝을 둥글게 닳도록 만드는 타입. 립스틱처럼 동글동글한 성격으로 타인이 보기에도 성격이 매우 좋아보여 쉽게 호감을 주고, 사람들이 상담을 하거나 비밀을 털어놓는 경우가 많다. 긍정적이다 보니 이 유형에는 통통한 여성이 많은 편. (특히 출산 후엔 거의 몸매관리에 소홀함.) 또한 퍼주는 것을 좋아해 사람들에게 많이 베풀지만 정작 본인에게는 남는게 없다. 지적인 것을 추구하고, 배우는 것을 즐겨 다방면에 지식이 풍부하다. 취미가 고상하여 홈데코 등에도 소질이 있다. 하지만 한번 화나면 스릴러영화 못지않게 앙갚음 하는 본능이 있다.
6) 안락의자형
처음보는 사람에게도 쉽게 말을걸고 금방 친해지는 우호적성격. 친구관계를 중요시하고 인맥을 잘 관리해 주변에 사람이 많다. 톡톡 튀는 성격이지만 때때로 변덕도 심하다. 신나는 음악을 좋아하며 때때로 흥에 겨워 춤추는 것도 즐긴다. 대체로 지루한 것을 싫어하는 편인데, 주변에서는 히스테릭하게 느낄 때도 많다. 스트레스를 받을수록 안락의자모양의 등받이 부분이 점점 올라가니 립스틱을 바르며 본인의 스트레스 지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 유형에는 노처녀가 많은 편.
7) 편편형
립스틱을 수직방향으로 세워 바르는 스타일 눈치가 빠르고 예술적 기질이 많다.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며, 위험에 처한 사람을 꼭 돕는 성격. 어떤 순서로 일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해야 더 효율적이고 편하게 일을 끝낼 수 있는지 고민하고 일의 순서와 마무리를 확실하게 챙기기때문에 어디서나 일하는 센스로는 인정받는다. 로맨틱한 감수성도 풍부해 영화나 드라마를 보며 눈물을 자주 흘리고 누군가 상처주는 말을 해도 쉽게 울곤한다.
8) 각진형
이렇게 각진 형태는 립스틱을 공들여 기울이며 발라야 나오는 모양으로, 굉장한 완벽주의성향이 있다. 변화를 싫어하며, 자신만의 테두리가 있어 다른사람들이 그 테두리안에 들어오길 바란다. 활발한 성격의 경우 잔소리가 심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고 내성적인 경우 속으로 끙끙 앓는다. 연인에게도 완벽하게 해주려고 하기때문에 상대방은 연애초반에 굉장히 편하다고 느끼지만 오래 사귈 수록 그만큼 완벽함을 기대해서 서로 지칠수 있다. 자기가 관심을 가지는 만큼 상대방도 관심을 가져주기 바라지만 원하는 만큼 충족되지 않아 의외로 우울한 성향이 많다.
9) 뾰족형
브러시없이 입술에 립스틱을 바로 바르는 타입. 립스틱 중간과 아래부분으로만 발라 립스틱 꼭대기가 뽀족하고, 그 모양에 만족해서 계속 그 모양을 유지하려고 한다. 립스틱 모양처럼 목표를 한번 정하면 목표대로 행동하며, 본인이 정한 생각대로 풀리지 않으면 다소 신경질적으로 변한다. 계획적으로 행동하며, 상황이 힘들어도 목표를 생각하며 견뎌낸다. 애인이 있어도 그 사람이 좋으면 뺏거나, 원하는 바가 있으면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도 결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유머감각이 있고 다른 사람을 세심하게 챙기지만, 때때로 냉정하다는 말도 듣는다.
2. 립스틱 색상에 따른 성격
최근 해외 매체 Littlethings가 립스틱 색깔에 따른 성격 10가지를 소개했습니다.
1) 밝은 빨간색
밝은 빨간색 립스틱은 강렬한 만큼 자신감과 확신을 드러낸다. 무의식적으로 밝은 빨간색 립스틱을 즐겨 바르는 사람 중엔 열정적인 사람이 많다. 존중받으려는 경향이 강하고, 다른 사람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는다.
2) 연보라색
연보라색 립스틱은 보통 주목받으려 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할 일을 하는 사람이 선호한다. 침착하고 인내심이 많으며 계획적인 사람이 많다.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고 싶다면 연보라색 립스틱을 바르면 좋다.
3) 연한 빨간색
연한 빨간색 립스틱은 얌전한 인상을 준다. 다른 사람의 주목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 이 색상을 많이 선택한다. 조용하고 수줍음이 많다. 하지만 그렇다고 당신이 재미없는 사람이란 것은 아니다. 혼자만의 세계가 있어 다른 사람이 당신을 알아보는 데에 조금 시간이 걸리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첫 데이트에 추천하는 색상이다.
4) 연한 분홍색
복숭아 빛깔의 연한 분홍은 많은 여성이 사랑하는 립스틱 색상이다. 이 색상을 바른 여성은 선해 보인다. 친절하고 이해심이 깊으며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을 살뜰히 챙긴다. 낯선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때 연한 분홍색 립스틱을 챙기는 것이 좋다.
5) 핫핑크색
모험을 즐기는 사람임을 나타내는 핫핑크색은 있는 그대로 나서는 것에 거리낌이 없다. 새로운 경험, 새로운 사람, 새로운 음식 등에 도전하는 것을 즐거워하고 두려운 것이 별로 없다. 조심성이 많고 머뭇거리는 성격이라면 핫핑크 립스틱을 시도해 보자.
6) 와인색
와인색 립스틱은 매혹적인 색상이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급히 서두르지 않으며 주도적이다. 인생의 다양한 면을 즐기고, 순간순간을 느끼는 사람이다. 사랑 또한 스릴 있게 정복한다. 연인 사이가 시들해졌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와인 색상 립스틱을 추천한다.
7) 베이비 핑크
베이비 핑크 색상 립스틱은 사랑스러운 성격을 나타낸다. 귀엽고 앙증맞은 것들, 특히 아이와 동물들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부드럽고 친근한 성격을 살리려면 베이비 핑크 색 립스틱이 좋다.
8) 회갈색
회갈색은 심오함, 정신적인 성숙 등을 의미한다. 회갈색을 입술에 바르는 사람은 자연, 동물, 세계에 대한 고민이 많다. 피상적이고 얕은 인간관계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보고 듣는 모든 것에서 의미를 찾는다.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문제가 있다면 회갈색을 칠해, 만나는 사람들로부터 좀 더 광범위하고 믿을만한 조언을 끌어낼 수 있다.
9) 검은색
검은색 립스틱을 발랐다고 부정적이거나 악마 같은 사람인 것은 아니지만 분명 어두운 면이 있는 편이다. 냉소적인 유머 감각을 갖췄거나, 눈에 띄는 밝은 색상이 싫은 사람이다. 독립 영화, 인디 음악, 불온서적 등에 관심이 많다. 자신의 또 다른 자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색이 바로 검은색이다.
10) 기타 특이한 색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 등 보통 입술에 바르지 않는 립스틱 색상을 용케 찾아내어 바르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무척 독창적이며 상상력이 풍부하고 예술가적 기질이 풍부하다. 자신이 별난 사람으로 낙인찍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파란색 립스틱을 바르고 세상이 당신에게 뭐라 하든 귀를 닫아보자. 누가 뭐라 해도 자기 자신이 제일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