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떤 상사인가요? 후임이 무엇을 물어봐도 화내지 않고 자상하게 설명해주는 상사인가요? 아니면 후임에게 감정을 쏟아내는 상사인가요? 아니면 심리테스트의 제목처럼 '개 같은 상사' 인가요?
직장의 모든 상사들에게도 신입사원 시절이 있었답니다. 여러분은 지금 회사에 다닌지 얼마나 오래되셨나요? 자신의 밑에 많은 직원들이 있나요?
좋은 상사가 되기란 참 어려운 일입니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 어려울뿐더러 좋은 의도에서 했던 행동들로 오히려 꼰대 취급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상사인지 알아볼 수 있는 재미있는 테스트가 있습니다. 16종류의 상사 유형중에 여러분은 어떤 상사인가요? 테스트를 통해서 알아보세요. 테스트 전체 결과가 궁금하시다면 본문 내용을 참고하세요.
1. 개 같은 상사 테스트 질문
Q1. 일이 잘 안풀릴 때 나는
✓ 바로 선배에게 의견을 묻는다
✓ 우선 혼자 고민해본다
Q2. 업무에 흥미는 있지만 실력없는 후배에게
✓ 다른 업무를 추천한다
✓ 적응할 시간을 주며 격려한다
Q3. 이번 주 내내 늦는 후배에게
✓ 늦지 말라고 경고한다
✓ 늦는 이유를 먼저 묻는다
Q4. 프로젝트 결과를 예측할 때 나는
✓ 목표를 정해둔다
✓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다
Q5. 보고서 포맷을 받아 작성할 때 나는
✓ 기존 포맷에 내용을 맞춰 쓴다
✓ 내용에 맞춰 포맷을 변형한다
Q6. 후배를 뒷담화하는 동료에게 나는
✓ 그만하라고 얘기한다
✓ 무슨일인지 자세히 묻는다
Q7. 후배에게 맡긴 업무에 차질이 생기면
✓ 담당자를 찾는다
✓ 우선 직접 해결한다
Q8. 막 입사한 신입과 대화를 나눌 때
✓ 내 신입시절과 비교해본다
✓ 요즘 신입의 트렌드를 읽는다
Q9. 후배에게 바라는 한 가지는
✓ 뛰어난 성과로 좋은 평가를 받길 바란다
✓ 동료들과 잘 어울리기를 바란다
Q10. 커피 한 잔 하자는 후배에게
✓ 지금 하는 일 먼저 마무리하고 본다
✓ 바로 일어서며 메뉴를 고민한다
2. 개 같은 상사 테스트 결과
1) 앞뒤 꽉 막힌 꼰대 "라떼는 말이야~"
💼 당신은 이런 개 같은 상사
기품 넘치는 외모에 똑똑함을 타고난 포메라니안은 종종 은둔을 즐기고 가끔 예민한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특히 혼자만의 시간을 방해받을 경우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혼자 있기를 즐기는 은둔자 같은 모습이 당신과 닮아 보이네요. 사람이 많이 모일 수밖에 없는 회의, 회식 등 피할 수 없는 일정을 일부러 만들어내는 후배의 소심한 복수를 조심하세요!
📄 내가 보는 나는
즉흥적인 것을 싫어하고 원리 원칙을 지키려 함
누군가 당신의 일에 관여하는 것을 싫어함
회의나 회식 때 사람들 틈에서 기 빨림을 느낌
📃 후배가 보는 나는
쉽게 꺾지 않는 고집 발산, 꼰대 기질 쩔음
자기 방법으로만 해결하려는 꽉 막힌 사고방식
깐깐함과 예민함으로 날마다 기 빨아감
2) 눈치 보는 쭈구리 "흔들리는 동공 속에서~"
💼 당신은 이런 개 같은 상사
프랑스 황실의 솜사탕 비숑프리제는 독립심이 강해 혼자 집에 있어도 얌전한 편이지만, 비숑 타임으로 관심을 끌기도 하죠. 내성적이지만 관심도 즐기고 싶은 당신의 모습, 비숑프리제와 닮아 보이시나요? 당신의 농담에 한 박자 늦게 웃는 후배가 있다면, 누군가 알려 준 타이밍을 눈치 없이 놓친 것일 테니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 내가 보는 나는
배려심이 많고 공감을 잘하는 편임
심성이 착해서 웬만하면 참고 받아줄 수 있음
내성적이지만 인싸의 기질이 있는 것 같음
📃 후배가 보는 나는
작은 바람에도 마구 흔들리는 갈대 같은 줏대
눈치 보느라 뭐든 다 참견하고 신경 씀
그것도 유머라고.. 상사니까.. 울지 못해 웃어줌
3) 우주 최강 자뻑 "강약! 약강강강! 나 같은 좋은 상사 업지"
💼 당신은 이런 개 같은 상사
알래스카에서 썰매를 끄는 알래스칸 맬러뮤트는 뛰어난 지구력과 협동심을 갖고 있는데요. 무리 내 서열 정리 시에는 엄청난 카리스마를 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열과 질서를 중요시하는 당신의 모습과 닮아 있네요. 후배에게 오늘도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 당신! 후배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이런 꼰대는 없었다. 이거슨 조언인가 개솔인가.
📄 내가 보는 나는
일처리 하나는 정말 깔끔하게 할 자신 있음
사양해도 주변에서 리더로 추천하곤 함
모든 것엔 질서가 있고 지켜야 한다고 생각함
📃 후배가 보는 나는
주변 관심 없이 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 같음
어차피 남 의견 무시할 테니 댁이 리더 하쇼
피라미드 계급사회란 이런 것이다. 체험 학습 도우미
4) 인맥만이 내 세상 "처음 봐도 너는 내 동생, 저 세상 텐션"
💼 당신은 이런 개 같은 상사
최고의 친화력으로 활발하고 낙천적인 성격의 비글. 가끔은 넘치는 에너지를 스스로도 감당하지 못하는 모습도, 홀로 남겨질 때면 외로움을 크게 느끼는 모습까지도 당신과 닮아있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해서 이런저런 친목의 장을 만드는 당신!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참여해야 하는 그 후배들도 당신과 어울리기를 좋아할까요..?
📄 내가 보는 나는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고 행동하는 것을 좋아함
배려가 뛰어나 사람들에게 잘 맞춰주는 편임
모두의 고민을 들어줄 수 있는 포용력이 있음
📃 후배가 보는 나는
능력보다 의욕만 앞서서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
인맥에 치여서 눈치 보며 공과 사 구분이 없음
오늘 처음 보는데 부담스럽게도 친한 척 오짐
5) 노배려 막말꾼 "이런 ㅆ@%ㅗ$ 뭘 봐 눈깔아!"
💼 당신은 이런 개 같은 상사
넘치는 패기로 어디서든 당당한 시골의 믹스견 같은 당신은 솔직함이 최대 무기이자 약점이기도 합니다. 시골 동네의 넘치는 인심으로 여기저기서 사랑받는 믹스견처럼 관심받는 것을 좋아하지만 스스로의 틀에 갇혀 선뜻 나서지 못해 주변에 사람이 많지 않은 당신인데요. 관심 있고 좋아하는 소수의 사람들만 곁에 두는 것이 당신의 낯을 가리는 성격 때문일까요? 지나치게 솔직해서 다른 사람의 기분은 상관하지 않는 당신을 피하는 것은 아닐지 생각해 보세요.
📄 내가 보는 나는
한 점 부끄럼 없이 솔직한 언행일치의 실사판
낯을 많이 가리지만 친해지면 진짜 웃김
좋고 싫음이 분명하고 하나에 꽂히면 끝장을 봄
📃 후배가 보는 나는
뇌도 입도 너무 솔직해서 막말은 애교로 보임
사람 관계에 선을 긋고 표정으로 감정을 표현함
배려는 싹 다 팔아먹고 지 하고 싶은 것만 함
6) 게으른 호박씨 "추진력 개나 줘. 자는게 쥬아"
💼 당신은 이런 개 같은 상사
까다로운 절차로 독일에서 관리되는 아펜핀셔는 주의가 깊으며 인내력과 여유로운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극을 받아 흥분할 경우 공격성을 보일 수 있는데요. 당신의 배려 뒤에 숨겨둔 감정 기복과 닮아 있네요. 생각과 몸은 게을러도 입만은 바쁘게 살고 있는 당신. 아무래도 후배들은 믿음을 갖고 따르기는 포기한 것 같은데요. 이것저것 계산하며 결정을 미루지 말고 당신의 추진력을 보여주세요!
📄 내가 보는 나는
겸손하고 주변의 분위기를 잘 맞추는 편임
객관적인 판단을 잘 하며 낙천적으로 생각함
약속 있는 날 보다 집에 있는 날이 훨씬 좋음
📃 후배가 보는 나는
배려하는 척하면서 자기 실속 챙기려는 호박씨
비판은 오지면서 개선을 위한 행동은 안 함
감정 기복이 심하고 게으름은 더 심함
7) 개노답 불도저 "다 꺼져!!!!!"
💼 당신은 이런 개 같은 상사
개그맨 박명수 님을 닮아 유명해진 불테리어는 친근한 외모와 비교적 부드러운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견을 목적으로 만들어져 예민함과 공격성 등이 남아 있어 초보 견주는 케어가 어렵다고 하는데요. 떨리는 목소리로 보고하는 신입에게 온화한 얼굴로 거침없이 면박을 주는 당신의 모습과 닮아 보입니다. 후배와 서로 의견이 맞지 않는다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무조건 무시하지 마세요. 앞뒤없이 의견을 굽히지 않는 당신의 모습은 자존심이 센 것이 아니라 근자감이 쩌는 거예요.
📄 내가 보는 나는
주로 리더십으로 주도하는 역할을 하는 편임
표현을 아끼지 않는 솔직함이 장점 중 하나임
세운 목표는 꼭 이루어 내려는 뚝심이 있음
📃 후배가 보는 나는
남 의견은 안 들리는 선택적 개무시의 달인
필터 없이 쏟아내는 욕 잔치가 단점 중 하나임
생각 없이 허세로 뱉은 목표를 향하는 불도저
8) 최강 오지랖er "뭐야 뭔데? 걔가 그랬어! 아마도..?"
💼 당신은 이런 개 같은 상사
귀여운 외모에 용감하고 호기심이 많은 닥스훈트는 반려인에게 절대적인 충성심과 깊은 애정을 갖는 편입니다. 하지만 흥분을 잘해서 헛짖음이 많다고 하는데요. 오지랖으로 보일 만큼 여기저기 소속되길 좋아하며 근거 없는 루머를 퍼나르는 당신의 헛짖음과 닮았네요. 사람들과 어울리며 관심을 주고받길 바라는 당신은 능력 밖의 일들을 벌이고 수습을 못 하곤 하죠. 하지만 후배들은 당신이 일 벌이는 것보다 입 벌리는 것을 더 싫어한 다는 점 잊지 마세요!
📄 내가 보는 나는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사교성이 뛰어남
단점보단 장점을 찾으려는 긍정적인 사고를 함
추진력이 있고 좋은 것은 함께 나누고 싶어 함
📃 후배가 보는 나는
인싸가 되고 싶어 발버둥 치는 찌질이 같음
본인 욕엔 멘탈 나가고 장점은 직접 떠들어댐
싫다고 백번 말해도 지가 좋은 건 꼭 시킴
9) 자기최면 정신승리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 당신은 이런 개 같은 상사
귀여운 얼굴과 명랑한 성격을 가진 슈나우저는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똑똑한 견종인데요. 반복적인 것에 지루함을 느끼고 실행하지 않는 고집스러운 면을 보이곤 합니다. 호불호가 분명하고 실증을 잘 내는 당신의 모습과 닮아있군요. 가끔은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오락가락하는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면서 똥고집을 부리는 당신. 후배의 쌓이고 쌓인 감정이 언제 터질지 모르니 적당선을 찾아보세요.
📄 내가 보는 나는
일머리가 있어서 내가 나서면 해결이 쉬운 편임
밝은 성격은 어두운 내면을 감추는 나만의 방법
눈치가 빠르고 맺고 끊음이 명확한 센스가 있음
📃 후배가 보는 나는
심각할 땐 아닥하다가 해결되어갈 즈음 등장함
드라마 여주도 아니고 지 혼자 캔디 연기 중
좋아하는 것만 하고 싫은 건 벌려 놓고 잠수 탐
10) 감정의 노예 "배신자는 -1000점! 사랑빼면 시체"
💼 당신은 이런 개 같은 상사
날렵한 몸매에 날카로운 눈빛을 가진 파라오 하운드는 반려인에게 애정표현을 아끼지 않는 사랑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다소 민감한 성격으로 귓속까지 빨개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평소 감성적인 성격으로 다른 사람에게 히스테리를 곧잘 부리는 당신. 그런 자신이 부끄러워 곧 얼굴이 빨개지고 마는 당신과 닮게 느껴지나요? 화내고 사과하고.. 반복되는 일상에 후배들도 지쳐갈 텐데요. 상처받기 싫어하는 당신과 같이 상처받기 좋아하는 후배는 없답니다.
📄 내가 보는 나는
사람 관계 사이에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함
나의 감정을 꾸며주는 미사여구를 좋아함
다른 사람에게 잘 맞춰주며 다정한 편임
📃 후배가 보는 나는
아무도 모르게 혼자 삐져서 배신감에 쩔어있음
이성보다 감성에 빠져 오글거리는 말을 좋아함
객관성보다 주변 얘기와 정에 휘둘려서 평가함
11) 자아도취 찐따 "ㄴr는 ㄴhㄱr 좋ㄷr ☆ 아이 럽미"
💼 당신은 이런 개 같은 상사
평소 침착하고 온순한 성격을 갖고 있는 불독은 무한한 애정과 장난기를 갖고 있는 유쾌한 견종인데요. 견종 지능 순위 79위 중 77위를 차지하여 조금 부족한 면으로 다양한 훈련 습득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혹시 당신이 멀티가 안되는 이유가 당신의 뛰어난 집중 때문이 아닌.. 79위 중 77위처럼 조금 부족하기 때문은 아닐까요? 대부분의 날을 본인에게 심취해있지만 가끔 마음에 들지 않는 당신을 스스로 보듬어 주듯, 후배에게도 마음 한쪽을 내어 주세요.
📄 내가 보는 나는
좋아하는 것은 끝까지 파내는 집중력이 있음
계획보단 실컷 즐긴 후의 벼락치기가 더 좋음
내가 가끔은 별로여도 나라도 나를 아끼려 함
📃 후배가 보는 나는
멀티가 안되는 걸 집중이라고 포장함
무슨 일이든 일정 따위 갑자기 몰아서 시킴
자기애는 강한데 자존감이 낮아서 찐따같음
12) 음흉한 똥고집 "난 1등급, 풉 넌 글쎄ㅋ"
💼 당신은 이런 개 같은 상사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의 타이틀을 갖고 있는 치와와. 머리가 영특하고 충성심과 애정도가 높은 편인데요. 하지만 서열을 따져 애정에 차등을 두는 경우가 있어 서열 정리와 사회화 교육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속으로 많은 생각을 하며 자신만의 기준으로 차별하는 당신과 닮아 보이는데요. 속으로 정해놓은 기준, 등급으로 오늘은 어떤 사람을 평가했나요? 당신 역시 속을 알 수 없는 후배들에게 신랄한 평가를 받은 하루였을지도 모릅니다.
📄 내가 보는 나는
낯가림이 심하지만 내 사람에겐 다 주고 싶음
해야 할 일은 미리 끝내 두는 것이 속 시원함
평소 웃는 얼굴로 사람을 대하려고 노력함
📃 후배가 보는 나는
절대 속마음을 얘기하지 않아서 음흉해 보임
혼자 짠 계획 공유없이 대뜸 왜 모르냐고 화냄
대충 봐도 지 기준으로 사람 차별하는 게 보임
13) 쿨내 첨가 도끼병 "잘난 내가 참는다"
💼 당신은 이런 개 같은 상사
지능이 뛰어나 학습 능력이 좋은 말티즈는 귀여운 외모까지 더해 인기를 독차지한 반려견입니다. 그러나 잦은 헛짖음으로 불만을 토로하는 예민한 면모를 종종 보인다고 하는데요. 다른 사람을 설득하려고 열심히 연설했지만 결국 실패한 당신의 예민스러운 표정이 떠오르네요. 무식함을 극혐해서 후배의 부족함을 직접 포용하려 하지만 당신도 지적을 면치 못하곤 하죠. 그럴 때 당신의 괜찮은 척, 쿨한 척은 후배가 보기에 더 초라하게 보인답니다.
📄 내가 보는 나는
독립심이 강하고 냉철한 판단을 잘 하는 편임
긍정적이어서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는 스타일
토론에서 상대를 설득해야 속이 시원함
📃 후배가 보는 나는
지가 디게 이성적이고 매력적인 인싸인줄 앎
할 줄 아는 건 없으면서 쓸모없이 긍정적임
얕고 좁게 아는 걸로 잘난 척 까불다 당함
14) 계획적인 관종 "나를 따르라"
💼 당신은 이런 개 같은 상사
견종 중 2위의 천재성을 보이는 푸들. 귀여운 외모에 지성까지 겸비해서 프랑스의 국견이 될 만큼 어디에서든 많은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견종인데요. 관심이 부족하다고 느낄 경우에는 다양한 행동으로 이목을 끌고 싶어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답답함에 시작한 리더의 역할로 관심을 받게 된 당신. 언제부턴가 즐기고 있고 뺏기고 싶지 않아진 당신의 모습과 닮았나요? 모든 일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는 없지만 본인의 의도와 다를 때 당신은 이성을 쉽게 잃죠. 그럴 때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후배들에게 쉽게 상처를 주곤 하는데요. 상처받아도 마땅한 사람은 없답니다.
📄 내가 보는 나는
팀워크를 할 때 현실적, 논리적으로 리드함
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는 것을 너무나 싫어함
결과를 걱정하기보단 상황을 예측하고 계획함
📃 후배가 보는 나는
잘난 맛에 빠져 이목을 끌고 싶은 관종 같음
다른 사람 일과 자기 일에 선을 긋고 관심 끔
예측이 틀리면 혼자 ㅂㄷㅂㄷ하는 게 꼴좋음
15) 마이웨이 개차반 "1초만에 견적 끝. 공감능력 그게 뭐죠?"
💼 당신은 이런 개 같은 상사
대담한 행동과 냉정한 판단력이 있는 시바견. 평소에는 무뚝뚝해 보이지만 반려인에게만은 온순한 순댕이라고 하는데요. 늑대에 가까운 DNA를 갖고 있어서 야생성이 매우 강하지만 사실은 소심한 엄살쟁이라고 합니다. 냉정한 판단력 뒤에 부족한 CPU가 반전인 당신과 닮아 보이네요. 공감능력이 그리 뛰어나지 않은 당신. 때문에 후배들이 겪는 감정에 큰 관심이 없기 마련인데요. 팩폭을 날리기 전에 이해하고 배려해 주세요.
📄 내가 보는 나는
눈치가 빨라서 상황 판단이 쉽게 끝남
새로운 지식을 좋아하며 말장난을 즐기지 않음
주관이 뚜렷해서 마이웨이란 얘길 종종 들음
📃 후배가 보는 나는
처음 본 사람과 짧은 대화로 관계의 선을 그음
똑똑해 보이려 하지만 CPU가 따라가질 못함
좋은 말로 마이웨이지 걍 개차반임
16) TMI독재자 : "답은 정해져 있드아. 그거시 너와 나의 차이"
💼 당신은 이런 개 같은 상사
우아한 외모로 한눈에 사로잡는 살루키는 알라신의 선물로 여겨지며 신성한 대우를 받습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어리광이 많고 깊은 애정을 보이곤 하지만 사회화 교육이 없을 경우 예민하고 까칠한 성격이 도드라질 수 있는데요. 공감능력이 부족하고 무신경해 보이는 당신도 사회화 교육이 필요하진 않을까요? 매일 답정너에 시달리는 후배에게 한 번쯤은 유퀴즈~?라고 참여 의사를 물어나 봐주세요. 오! 선배 의견이 맞아요 맞아요!를 연발하는 후배에게 계속 그러면 언젠가 한대 맞아요.
📄 내가 보는 나는
감성적이지만 감정에 휘둘리지 않음
계획을 좋아하고 완벽주의자 기질이 조금 있음
무신경해 보이지만 얘기 나누는 것은 좋아함
📃 후배가 보는 나는
공감, 위로는 1도 모르고 해결책만 제시함
매일이 답정너 퀴즈. 걍 대놓고 독재를 해라
내 의견은 씹고 지 생각만 반나절 떠들어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