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한번쯤은 정신적인 탈진상태, 즉 번아웃 증후군을 느끼게 됩니다.
항상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열정을 다하기란 사람이 기계가 아니기에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번아웃 증후군을 현명하게 이겨내는 방법은 직장생활을 함에 있어서 필수적인 스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의 번아웃 상태를 아래 테스트를 통해서 측정해보세요. 여러분의 번아웃 정도를 해양동물로 알려주는 이 테스트를 통해 자가진단해보세요, 테스트는 총 15문제 이며, 정도에 따라 총 7단계로 분류됩니다. 본문 질문지의 배점에 따라 합산하여 결과를 보시면 됩니다.
1. 번아웃 테스트 질문
총 15개의 번아웃 테스트의 질문에 대하여 아래 기준에 따라 점수를 측정 및 합산하세요. 전체 합산 점수는 0점에서 90점까지로 그 정도에 따른 번아웃 결과는 2번 항목을 참고하세요.
- 0점. 전혀 아니다
- 1점. 거의 아니다
- 2점. 약간 아니다
- 3점. 보통이다
- 4점. 약간 그렇다
- 5점. 거의 그렇다
- 6점. 매우 그렇다
Q1. 내가 맡은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정서적으로 지쳐 있음을 느낀다.
Q2. 직장일을 마치고 퇴근 시에 완전히 지쳐 있음을 느낀다.
Q3.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할 생각만 하면 피곤함을 느낀다.
Q4. 일하는 것이 나를 하루 종일 긴장하게 한다.
Q5. 내가 맡은 일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완전히 지쳐 있다.
Q6. 현재 맡은 일을 시작한 이후로 직무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다.
Q7. 내가 맡은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소극적이다.
Q8. 내 직무 기여도에 대해 더욱 냉소적으로 느낀다.
Q9. 내 직무의 중요성이 의심스럽다.
Q10. 나는 직무상 발생하는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Q11. 내가 현재 소속된 직장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느낀다.
Q12. 내가 생각할 때, 나는 일을 잘한다.
Q13. 나는 직무상 무언가를 성취했을 때 기쁨을 느낀다.
Q14. 나는 현재 직무에서 가치 있는 많은 일들을 이루어왔다.
Q15. 나는 직무상 일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2. 번아웃 테스트 결과
0~15 점 : "흐물흐물 유유자적" 미역
✔ 일과 자신이 잘 분리되어 있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까지 완벽한 당신은 최상급 완도 미역!
✔ 그래도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번아웃은 조심해야 합니다!
16~30 점 : "물 흐르듯 두둥실" 해파리
✔ 흐르는 물에 몸을 맡기고 두둥실 떠다니는 당신
✔ 스트레스 관리도 물 흐르듯 잘 해내고 있습니다.
31~40 점 : "꽃게찜이 되는 걸 조심하세요" 꽃게찜
✔ 어느 순간 스트레스들이 몰려와 당신을 쪄버릴 수도 있습니다.
✔ 게딱지가 열릴 만큼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더 문제!
✔ 당장은 아니지만, 번아웃을 조심해야 합니다.
41~60 점 : "건드리면 쏩니다" 전기뱀장어
✔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조심해야 합니다.
✔ 당신에게 쌓여 있는 번아웃 스트레스가 언제 당신과 당신 주변에 전기를 쏠지 모릅니다.
61~70 점 : "이대로 가다간... 스트레스로 머리가...!" 문어
✔ 퇴근은 했지만, 문어 빨판처럼 찐득한 마음이 여전히 회사에 붙어 있네요.
✔ 게다가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 문어가 되는 것을 조심하세요.
71~80 점 : "독을 잔뜩 품은" 복어
✔ 번아웃이라는 독이 당신을 갉아먹고 있네요.
✔ 독이 퍼지면 당신은 물론 주변도 위험해집니다.
81~90 점 : "언제 어떻게 되어도 모르는" 개복치
✔ 당신의 상태는 그야말로 터지기 직전의 개복치입니다.
✔ 이미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언제 스스로를 하얗게 불태울지 몰라요.
✔ 지금 바로 상담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