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종류의 투자자들세상의 투자자들은 어떻게 분류되며, 각각의 투자자들은 어떤 방식으로 투자를 할까요? 1) 가치 투자자 경영적인 접근을 하며, 시장에 돌아다니는 뉴스 및 허황된 소식으로 투자하는 것을 기피합니다. 이러한 방식의 투자자로 유명한 사람이 워렌버핏입니다. 2) 정보 투자자시장가격을 분석하며, 가치에 대해서도 분석하려고 하는 투자자입니다. 증권가에서 새로운 뉴스를 보고 파악하고 이 뉴스가 자신만이 알고 있는 정보라고 믿으며, 주가가 떨어질 때는 기술적 투자자가 되기도 하고, 물렸을 때는 가치 투자자가 되기도 하는 방향성이 딱이 없는 투자자입니다. 굉장히 그럴싸하지만 실속은 없습니다. 3) 기술적 투자자시장가격을 분석하나 주식이 가지고 있는 가치에 대해서는 분석하지 않는 투자자입니다. 차트에 ..
1. PER(주가수익비율)이란? 이에 대해서 설명하기 전에 질문 2가지를 내보겠습니다. Q1. A주식이 10,000원 B주식이 200,000원이라고 할 때 어느 주식이 더 싼 것 일까요? A1. 표면적으로는 A주식이 싸게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위의 질문을 바꾸어서 만약에 A가 연필이고 B가 최신형 노트북이라고 한다면 A가 쌀까요 B가 쌀까요? 위의 이야기로 알 수 있듯이 단순히 주식 1주를 구입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을 단순하게 비교해서는 안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Q2. 위의 두 주식의 시가총액이 A회사는 시가총액이 5천억 B회사는 1천억이라고할 때 주가는 어느 것이 더 싼 주식일까요? A2. 시가총액이 5천억인 A회사의 주식을 단돈 10,000원에 살 수 있으니 더 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1. EPS의 정의EPS는 주당순이익을 의미합니다. ‘Earning Per Share’의 약자이며, 주식 1주에 포함된 당기순이익이 얼마인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주당순이익(EPS) = (당기순이익 - 배당금) / 발행주식수 여기서, 당기순이익이란 기업이 일정기간동안 얻은 모든 수익에서 지출한 모든 비용을 공제하고 순수하게 남은 이익, 즉 ‘순도 100%의 이익’을 의미합니다. 기업의 존재이유가 수익을 내는 것인 만큼, 기업의 존재 이유를 설명하는 당기순이익은 손익계산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누게되면, 기업이 1주당 얼마의 돈을 벌었는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의 수익율을 비교하기 좋은 지표입니다. 네이버 증권에서는 EPS에 대해서 전년도 기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회사채 시장이 냉각되었고 이로인하여 기업의 자금 조달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20년 3월 24일 시장의 불안정한 상황을 해소하고자 금융당국과 은행권은 시장 안정을 위하여 총 20조원(즉시 10조원 이후 추가 10조원) 규모의 채권안정펀드(채안펀드)를 금융권을 통하여 4월 초에 출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20조원의 채안펀드의 규모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에 만들어진 규모가 10조원임을 감안하였을 때 그 규모가 2배로 늘어난 것입니다. 1. 채권안정펀드(채안펀드) 란?채권안정펀드, 즉 채안펀드는 채권시장의 경색으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우량한 기업들의 회사채에 투자하여 유동성을 신..
최근 코로나19와 유가급락 등으로 인하여 패닉 상태였던 한국 금융시장이 2020년 3월 19일 밤 10시 한국은행과 미국 중앙은행(Fed)이 6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함으로써 한시적으로 한숨을 돌렸습니다. 통화 스와프 체결로 달러의 가뭄이 해소되고 불안심리도 일부 해소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되어 코스피 및 코스닥 지수는 급등하였으며, 환율은 1285.70원에서 1246.50으로 40원가량 대폭 내렸습니다. 하지만 2008년 통화 스와프때와 마찬가지로 일시적인 현상이며 다시 원위치로 올라갈거라는 전망과 이번 코로나19 상황은 실물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외환 유동성 확보만으로는 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입니다. 그렇다면 이 통화 스와프가 무..